8/27 서남아 코로나 동향
현황 : 총 3,310,234명 확진, 75,760명 신규확진, 60,472명 사망

현지 정부 대응 정책 동향
ㅇ 웨스트벵갈州정부, 격주 시행 봉쇄조치 내달 중순까지 연장
- 26일(수) 현지 언론에 따르면, 웨스트벵갈 정부는 7월 말 이후 격주로 시행되고 있는 봉쇄조치를 내달 12일(토)까지 연장하며, 세부 시행 일자* 발표
*웨스트벵갈州 격주 봉쇄조치 시행 일자: 8월 27일(목), 8월 31일(월), 9월 7일(월), 9월 11일(금), 9월 12일(토)
- 앞서 州정부는 델리, 뭄바이 등 5개 지역發 국내선 운항을 금지한 바 있으며, 지하철 운행의 경우 내달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등 여타 위생지침 준수 하에 재개될 예정
- 봉쇄조치 관련 지침으로는 공공·민간기업 및 상업 시설 폐쇄, 대중교통 중단 등이 있으며, 교육기관의 경우 내달 20일(일)까지 폐쇄조치 유지
*Livemint https://bit.ly/2QqN9aD 08.26
ㅇ 인도 보건복지부, 공무원 대상 원격의료상담 서비스 도입
- 인도 보건복지부는 지난 25일(화) 델리 지역 중앙정부건강관리계획(CGHS)* 수혜자를 대상으로 원격의료상담 서비스를 개시하였으며, 현존 보건복지부 온라인 플랫폼인 ‘e-Sanjeevani’를 통해 특정 시간(오전 9시~오후 12시)內 상담 가능
*중앙정부건강관리계획(CGHS): 인도정부가 전·현직 공무원 및 참전용사 등을 대상으로 무상의료를 제공하는 복지정책
- 보건복지부는 수혜자의 개인ID를 해당 플랫폼과 연결하여 활용성을 높였으며, 원격의료상담을 통해 e-처방전이 발급된 후 인근 CGHS 의료시설에서 처방약 수령 가능
*Livemint https://bit.ly/3lmOBcr 08.26
ㅇ 카르나타카州정부, 오는 10월부터 대학교 대면 수업 재개
- 26일(수) 카르나타카 정부는 내달 1일(화) 대학교 온라인 수업 개설 후 10월부터 오프라인으로 전환될 예정이며, 더불어 연기됐던 졸업시험 등도 중앙정부 지침에 따라 시행될 것이라고 발표
*Economictimes https://bit.ly/34Azje6 08.26
주재국 현지기업 동향
ㅇ 알리바바, 인-중 갈등 고조로 인해 對인도 투자계획 잠정 철회
- 금일(27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알리바바는 최근 인도정부의 해외직접투자규정 강화 등 인-중 분쟁 고조로 인해 對인도 투자를 잠정 중단함
- 알리바바는 현지 기업인 페이티엠(Paytm), 조마토(Zomato), 빅바스켓(Bigbasket) 등에 투자해온 바 있으며, 해당 기업은 동 투자 중단으로 인해 자금조달 계획에 차질 불가피 전망
- 더불어 동사 관계자는 향후 양국 간 갈등 완화 이전까지는 추가 투자계획이 없음을 발표
*Livemint https://bit.ly/3lr1pyK 08.27
ㅇ 타타그룹, 올인원(all-in-one) 이커머스 앱 개발로 디지털 시장 공략 본격화
- 26일(수) 현지 언론에 따르면, 타타그룹은 자사 서비스 및 소비재를 판매하는 올인원 전자상거래 어플리케이션을 개발 중에 있으며, 금년 말 혹은 내년 초 시범 서비스 개시 예정
- 타타그룹은 동 서비스를 통해 아마존, 플립카트와 더불어 ’23년 기준 약 9억 명 사용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인도 모바일 시장 공략에 주력 목표
*Economictimes https://bit.ly/31uAo5s 08.26
ㅇ (방글라데시) ‘코타(KOTHA)’, 합작벤처 설립으로 스리랑카 진출
- 금일(27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방글라데시의 소셜미디어 어플리케이션 기업인 ‘코타’가 스리랑카 정보기술 기업인 ‘넥스트 데이(Next Day Technologies)’와 오는 9월 합작벤처를 설립하여 현지 진출 예정
- 해당 어플리케이션은 한국의 카카오톡, 중국의 위챗과 유사한 형식으로 메시지 송·수신, 식료품 주문 및 음악·영화 콘텐츠 스트리밍 등의 기능을 제공하며, 현지 소비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서비스 출시 목표
*The Daily Star https://bit.ly/3jj0ZIO 08.27
현지 진출 국내기업 동향
ㅇ 삼성SDI, 인도 생산공장 설립 계획 보류 및 전략 재검토
- 26일(수) 관련 언론에 따르면, 삼성SDI가 앞서 삼성전자의 노이다 대규모 스마트폰 공장 완공에 따라 용이한 배터리 공급을 위해 계획했던 노이다 배터리 공장 설립 계획을 보류한 것으로 알려짐
- 더불어 동사는 최근 현지법인을 당초 계획했던 생산·판매법인에서 판매법인으로 전환하였으며, 추후 현지 시장 현황에 따라 생산법인으로 재전환하는 방안 고려 중
*아주경제 https://bit.ly/2EFZntm 08.26
ㅇ 현대차 인도 공장, 중국산 타이어 수입길이 열려
- 인도 상공부 무역국(DGFT)은 중국과 국경분쟁 이후 수입 제한된 중국산 타이어에 대해 수입을 허가
- DGFT 는 8월 초 수입 재개를 확정하고 최근 현대차 인도 공장을 비롯해 혼다, 스코다, MG 등 9개 완성차 생산 업체들에게 수입허가증을 내주기 시작했으며, 다음 주 중 발급을 마무리할 계획
- 현대차는 이로서 수출 물량을 생산하는데 여유가 생김
*더구루 https://bit.ly/3jcn6QW 08.27
ㅇ (스리랑카) 인진(Ingine), 스리랑카 친환경 에너지 개발에 8백만 달러 투자
- 26일(수)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인진’은 스리랑카의 ‘Ceylon Fisheries Harbour Corporation’과 협력하여 남부 마타라 소재 항구 인근에 공장을 설립할 예정이며, 1메가와트(MW) 규모의 전력 초기 생산 목표
- 양사는 당초 3월로 예정되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연기되었던 예비 타당성 조사를 내달 착수할 예정이며, 공장 착공 일정은 내년으로 예상
*Daily News https://bit.ly/3jnqkBn 08.26
현지 비즈니스 환경 변화
ㅇ 인도정부, 향후 발전용 석탄 수입량 대폭 감소 계획
- 26일(수)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인도정부는 향후 몇 년 이내에 외화 절약 및 자국산업 부흥을 목표로 발전용 석탄(Thermal coal) 수입량을 최대 1억2천만 톤 감소시켜 수입 의존도를 크게 낮출 계획
- 인도정부는 지난 6월 인도 석탄 연간생산량의 약 3분의 1에 해당하는 41건의 석탄 블록 경매를 시작하였으며, 석탄의 자국 생산량을 확대하여 탄광 밀집 지역인 인도 중부지역 소재 州 발전 도모
*Economictimes https://bit.ly/34zS2Xm 08.26
ㅇ 인도 회계연도 ’21년 정부부채, 역대 최대인 GDP 91% 규모로 추정
- 26일(수) 현지 언론에 따르면, 금년 회계연도 기준 GDP 대비 중앙 및 州정부를 합한 총 정부부채 규모 비율이 ’80년 조사 이후 최대 수치인 91%를 달성할 것으로 예상
- 지난 회계연도 ’20년의 GDP 대비 부채 비율은 75%였으며, 인도금융회사 MOFSL의 이코노미스트는 향후 여타 외부적 영향이 없을 시 회계연도 ’40년 기준 60%까지 하락할 것으로 전망
*Economictimes https://bit.ly/3lmedGr 08.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