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5월 4주 인도 주간동향
: 인도 정부는 지난 22일 급상승하는 연료가격을 조정하기 위해 소비세 인하를 결정. 휘발유는 1리터당 8루피, 경유는 1리터당 6루피를 인하. 각 주 정부에도 감세를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 인도 자동차 제조사 마힌드라 & 마힌드라(M&M)는 19일 폭스바겐(VW)과 전기자동차(EV) 부품 구매 제휴 체결. 마힌드라는 자사 'Born Electric Platform'에 폭스바겐 MEB 드라이브 매트릭스의 전기모터, 배터리 셀, 배터리 시스템등을 탑재할 계획
: 독일 자동차 부품업체 ZF 프리드리히스하펜은 인도 자동차 부품 조달액을 2배, 약 20억 유로로 늘릴 계획. 중국 외 다른 국가로 생산기지를 다변화하여 안정적인 공급망을 구축하는 차이나플러스 전략의 일환으로 분석.
인도 2021-22년 총 FDI 유입액, 835억7000만달러 기록
: 인도 산업무역진흥청(DPIIT)는 지난 20일 인도의 2021/22년도(21년 4월~22년 3월) 총 해외 직접투자(FDI) 유입액 835억 7,000만 달러를 발표. 전년대비 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남. 최대 투자국으로는 싱가포르(158억 7천만달러)가 있으며 이어 미국(105억5000만 달러), 모리셔스(94억 달러), 네덜란드(46억2000만 달러), 케이맨 제도(38억1000만 달러), 영국(16억5000만 달러) 순인 것으로 나타남
: 최근 설탕 수출이 급증하면서 인도 내 재고 확보와 서민 경제 안정을 고려를 위해 인도 정부는 지난 24일 6월 1일부터 설탕 수출 통제를 발표. 24일 발표된 새 수출 방침에 따르면 수출 날짜가 이달 31일 이전으로 처리된 물량은 자유롭게 수출이 가능하나 6월 1일~10월 30일 사이 수출하는 물량은 정부의 허가를 받아야 함. 인도는 동시에 올해 9월까지 연간 수출량을 1000만t으로 제한할 예정
인도 특수강 인센티브 제도 참여율 저조로 신청기한 재연장
: 인도 정부의 특수강 생산연계인센티브(PLI) 제도 참가신청이 불과 10건에 그치고 있어 정부는 신청기한을 재연장 할 것으로 예상. 첫 신청기한은 올해 3월 29일이었으나 신청률 저조로 4월 30일로 연장되었으며 이는 오는 31일로 재연장 된 것으로 나타남
인도 현대차, 그랜드 i10 니오스 코퍼레이트 에디션 재출시
: 현대차는 최근 인도 시장에 소형 해치백 한정판 모델 '그랜드 i10 니오스 코퍼레이트 에디션'(Grand i10 Nios Corporate Edition)을 재출시. 그랜드 i10 니오스 코퍼레이트 에디션은 1.2리터 카파 가솔린 엔진과 수동 또는 자동 변속기가 결합된 모델 가격은 62만8900~69만7700루피(한화 약 1024만~1137만원)으로 책정. 다음달 16일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모델 베뉴 페이스리프트도
: 쿼드 정상회의 참석차 이틀간 일본을 방문한 나렌드라 모디 총리는 방일중 도쿄에서 스즈키, 소프트뱅크, NEC 코퍼레이션, 유니클로 등의 기업총수를 만난것으로 나타남. 모디 총리는 소프트뱅크와 기술, 에너지, 금융과 같은 핵심분야를 논의했으며 스즈키 자동차의 인도 추가 투자 기회에 대해 논의 및 일본-인도 제조 연구소(JIM)와 일본 특허 과정(JEC)을 통한 기술 개발 등 현지 혁신 시스템 구축 전략 등에 대해 논의
: 인도의 일용소비재(FMCG) 대기업 마리코는 건강 식품 제조사 HW Wellness Solutions의 주식 53.98% 취득을 발표. 거래액은 비공표. HW Wellness Solutions는 브랜드 True Elements를 소유하고 있으며 건강 조식 및 건강스낵 제조사로 70개 이상 다양한 제품을 제공. 해당 브랜드 제품은 현재 90개 이상의 온라인 플랫폼과 12,000개 이상의 소매점에서 판매되는 것으로 알려짐
: 소프트뱅크 그룹 투자 인도 물류기업 Delhivery는 지난 24일 뭄바이증권거래소(BSE)와 국가증권거래소(NSE) 두 곳에 상장한 것으로 나타남. 기업은 6억7천만달러 조달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IPO는 5월 11일부터 13일까지 진행. 가격대는 462-287루피로 알려짐
: 인도 정부는 지난 24일 대두유와 해바라기유 수입에 대해 연간 200만 톤을 상한으로 2024년 3월까지 약 2년간 관세와 농업 인프라 개발세를 면제할 것이라고 발표. 시행일은 5월 25일부터이며 물가 상승을 억제가 목표
: 인도석탄공사(CIL)는 2022년 10~12월부터 동부 오디샤 주에 있는Siarmal 탄광에서 생산을 개시. 현재 해당 탄광의 생산량은 연 200만~500만 톤으로, 5~7년 후에는 5,000만 톤에 달할 것으로 전망
Arcelor Mittal Nippon Steel India, 남부 펠렛 공장 확장
: 일본제철이 출자한 인도 철강 대기업 Arcelor Mittal Nippon Steel India는 인도 남부 안드라프라데시주 비샤카파트남에 위치한 펠렛 공장 확장 계획을 발표. 약 1억 3천달러를 투자해 연간 생산능력 35% 증가할 계획. 기업은 확장을 2023년까지 완료할 계획
: 인도 중앙은행은 디지털 대출 업무에서 아웃소싱과 공정거래 관련 법규 위반 사유로 5개의 비은행금융회사(NMFC)의 사업등록증(CoR)을 취소한 것으로 나타남. 등록증이 취소된 기업으로는 UMB Securities Ltd, Anashri Finvest, Chadha Finance, Alexcy Tracon, 및 Jhuria Financial Services가 있음
: 인도 삼성전자는 저가의 피처폰 판매를 단계적으로 종료할 계획으로 향후 1만 5,000루피(20만원대) 이상의 스마트폰에 중점을 둘 예정. 인도 파트너인 딕슨테크놀로지(Dixon Technologies)는 인도 시장에 출시되는 삼성 피처폰의 마지막 물량을 올해 말까지 제조할 계획
: 델리 정부는 전기자전거 구매자 대상으로 구매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며 이는 최초 1만대까지 적용. 인센티브 제도 지침에 따르면 전기자전거 구매자는 한대당 판매가의 25% 구매인센티브가 주어질 예정이며 최대 5천5백루피 상한을 적용. 또한 최초 1천명의 구매자에게는 2천루피의 추가 인센티브가 주어질 예정. 화물용 전자자전거의 경우 판매가의 33%(1만5천루피 상한)을 구매 인센티브로 주어질 예정
: 인도 현대차는 텔랑가나주 정부가 계획중인 모빌리티 밸리(Mobility Valley)조성 프로젝트에 참여, 대규모 테스트 트랙을 건설할 계획. 약 1억 8천만달러를 투자할 예정이며 텔랑가나 주는 현대차의 프로젝트에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한 것으로 나타남
: 인도 전기차 제조사 올라일렉트릭(Ola Electric)은 전기자동차 및 배터리셀 공장 설립용 으로 1천 에이커 규모의 부지를 탐색하고 있으며 우타르프라데시 주 포함 약 6개주와 협의 중인 것으로 나타남. 해당 공장은 약 12억 8천만달러 투자를 유치할 것으로 전망
: 캐세이퍼시픽은 어제 뭄바이, 델리- 홍콩 구간 항공편 운항 횟수 증가를 발표. 항공사는 6월에 뭄바이발 8편과 델리발 9편을 항공편 운항을 발표했으며 7월부터 뭄바이-홍콩 노선은 주 2회, 델리-홍콩 노선은 주 4회 운항할 계획
: 인도 주요 타이어 기업 CEAT는 향후 유럽, 미국 등 글로벌 시장 수출확대를 위해 첸나이 공장 생산능력을 2배 증대활 계획. 기업은 향후 1년내 최대 1억달러 투자를 통해 일일 13,000-14,000대 타이어 생산 수를 최대 30,000대까지 끌어올릴 계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