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4월 2주 인도 주간동향
인도-호주 무역협정 서명, 호주 수출품 관세 85% 철폐
: 인도와 호주가 지난 2일 경제협력무역협정에 서명, 인도는 석탄과 액화천연가스(LNG), 농산물 등 연간 126억 달러에 달하는 호주의 대인도 수출품의 85%에 대해 관세를 철폐한 것으로 나타남. 관세 폐지율은 향후 10년에 걸쳐 91%까지 높아질 예정.
중고차 플랫폼 Droom, 향후 2년 5-6건 기업인수 목표
: 중고차 판매 플랫폼인 Droom Technology는 향후 5년간 180억달러의 매출을 달성하기 위해 2년간 5~6건의 인수를 목표로 설정. Droom은 자동차 보험부터 자동차 대여까지 자동차 소비 전반적인 체인 인수를 모색하고 있음.
: 인도 델리 정부는 지난 토요일 주류판매점의 최대 25% 주류 할인판매를 재승인 한 것으로 알려짐. 지난 2월 델리 정부는 코로나19 방역조치 일환으로 주류 할인판매를 금지한 바 있음.
: 미국 마케팅 소프트웨어 기업인 줌 인포테크놀로지스는 3월 29일 인도 남부 첸나이에 사무소 개설을 발표. 인도 거점을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계획.
아르셀로미탈 니폰스틸 인디아, 첨단 설비 갖춘 냉간압연기 도입
: 인도 제철사 아르셀로미탈 니폰스틸 인디아(Arcelormittal Nippon Steel India)는 지난 4일 구자라트 하지라(Hazira) 공장에 첨단 냉간압연기(CRM) 설립을 밝힘. 기업은 약 850억 루피(약 1조360억 원)가 투자된 다운스트림 확장계획에 따라 에너지 효율 향상, 아연소비 최적화, 최고의 내식성 실현 설비를 갖춘 첨단 CRM공장을 건설할 계획. 해당 공장은 오는 2024년 시운전에 들어갈 계획
: 인도 철강사 Tata Steel은 현재 진행중인 오디샤 Kalinganagar 공장 확장 프로젝트를 위해 중장비를 오디샤의 내륙 수로를 통해 들여온 것으로 나타남. 철도·도로 운송에 비해 물자 수송이 저렴한 산업용 내륙수로 개발은 인도 정부의 주요 중점분야로 나타남
델리, 6월부터 정오-오후3시까지 전기차 무료충전 가능
: 델리 시민들은 6월부터 수도 전역의 40개 이상의 공공 충전소에서 정오부터 오후 3시 사이 무료 전기차 충전이 가능해 질 계획. 해당 계획은 시민들의 전기차 사용 및 공공장소에서의 전기차 충전 장려가 목표
: 인도 중앙은행의 조사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인도에서 운영되는 불법 대출 앱은 총 600개로 확인됐으며 인도 전자·정보기술국 또한 불법 대출 앱 27종을 폐지한 것으로 나타남.
일본 다이킨, 인도 남부 에어컨 공장 설립에 1억3천만달러 투자
: 다이킨 인도법인은 인도 남부 스리시티(Sri City)에 에어컨 완제품 및 압축기 부품공장 2개를 설립, 약 1억3천만 달러를 투자할 계획. 가동은 2023년이 될 예정. 다이킨 인도법인은 현재 인도 라자스탄 주 님라나(Neemrana)에 에어컨 완성품 공장을 보유. 기존에는 태국의 자사 공장에서 압축기를 수입하여 님라나 완성품 공장에서 사용했지만 향후 인도에서 압축기를 생산, 님라나와 스리시티 완성품 공장에서 사용할 계획. 완성품은 중동 및 아프리카 시장에 수출할 예정
: 인도 중앙은행은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정책금리(레포금리)를 4.0%로 결정. 국제정세 악화와 글로벌 자재가격 상승이 인플레이션 압력으로 작용하고 있지만 국내 경제가 침체할 위험을 고려, 금리 유지를 결정
: 고급차 브랜드 메르세데스벤츠는 인도 고소득층의 수요 증가로 올해 1~3월까지 26%의 판매 성장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남. 기업은 약 4천대를 판매, 약 4억달러의 수입을 올린것으로 나타남
: 인도 맥도날드 서남부 지역은 고객의 메뉴선택을 도울 수 있도록 매장내 메뉴 및 맥딜리버리 앱에 알레르기 및 영양정보를 표시할 예정. 또한 일부 제품에서 인공색소, 인공방부제, 인공조미료 제거를 발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