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3월 2주 인도 주간동향
: 코로나로 단독 차량 사용 선호도가 증가하면서 2021년 1분기 인도 승용차 시장은 V자 형태의 회복세로 전환. 연초 약 25% 수준의 하락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었던 것에 비해 약 2~3% 하락율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
: D V Sadananda Gowda 화학비료 산업부 장관은 2021년 예산발표 및 이행 관련 웨비나를 통해 인도 정부가 현재 인도내 화학 및 석유화학 업계의 제조 및 수출을 장려하기 위해 생산연계 인센티브 지원(Production Linked Incentive) 정책을 도입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라고 밝힘.
: 인도 인민당(BJP)의 Dhirendra Singh 의원은 2023년 완공예정인 노이다 국제공항에 무인 자동궤도 운행차량이 도입될 수 있다고 밝힘. 지하철과 같은 기존 교통수단 보다 편리성,경제성,친환경적인 요인을 모두 갖춘것이 최대 장점이자 도입 요인.
: 중국 다국적기업 샤오미는 인도내 급성장하고 있는 스마트TV 부문내 입지를 넓히기 위해 'Redme' 브랜드로 스마트TV를 선보일 예정. 생산량 증가를 위해 인도 로컬기업 Radiant와 협력하여 생산량을 증대.
: 인도 상공부의 최신 자료에 따르면 2020-2021년 간 컴퓨터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분야의 외국인 직접투자(FDI)는 244억 달러로 2019-2020년 64 억 달러 대비 4배 급증.
: 인도 기업부(MCA)의 데이터에 따르면 2020년 4월부터 2021년 2월까지 10,113개의 인도회사가 자발적으로 회사를 폐업. 코로나 사태와 봉쇄령이 주요 요인으로 추정.
인도정부, 중국제 통신장비 설치 통제를 위한 통신허가규범 개정
: 인도정부는 이달 중 통신허가 기준을 개정하여 중국 등 비우호국제 통신장비 설치를 통제할 예정.
또한 해당 개정을 통해 인도내 설치가 가능 또는 불가능한 통신장비 국가 리스트를 발표할 예정.
: 인도 이커머스사 스냅딜의 유아용품 검색량이 2020-2021년간 60% 급등. 주요 판매품목으로는 기저귀, 아동복, 젖병과 같은 유아 필수품이 차지.
특히 올해는 오프라인 제조 및 판매사가 대거 온라인으로 이동함에 따라 제품가격이 약 15% 가량 감소.
50,000개 이상의 로컬 소매점, 유통업체가 아마존인디아 온라인 판매자로 전환
: 아마존 인디아는 450개 도시에 분포되어 있는 50,000개 이상의 오프라인 로컬 소매점 및 유통업체들이 아마존 인디아의 'Local Shops' 프로그램을 통해 판매자로 등록 되었다고 밝힘.
미·일·인도·호주 반중연대 협의체 '쿼드' 첫 정상회담 개최
: 미국·일본·인도·호주의 4자 협의체인 '쿼드(Quad)'가 오는 12일 첫 화상회의 개최 예정. 주요 논의 주제는 공급망, 핵심기술, 해상안보 이며 실질적 협력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
: 인도정부는 사업활동을 저해하는 불필요한 6,000여개의 사업 준법규정를 파악, 사업환경 개선 계획의 일환으로 이를 완화할 예정.
인도 사업무역진흥청(DPIIT)의 Mohapatra 장관은 기업들의 시간 및 비용 대비 효율을 저해하는 규정을 줄이거나 삭제할 예정이라 밝힘.
: 델리 정부는 지난 8일 Tikri~Anand Vihar 간 및 Signature Bridge~델리국제공항(IGI) 간의 신도로건설 프로젝트를 발표.
해당 프로젝트는 현재 인도 통합교통인프라센터(UTIPEC)의 승인 대기중이며 약 50억 루피의 예산을 확보해둔 상태.
인도, 2022년 4월 1일부터 태양광제품 수입시 기본관세 최고 40% 부과
: 인도는 2022년 4월 1일부터 태양광 수입품에 대해 최고 40% 의 기본관세를 부과할 예정.
태양광 모듈은 25%, 태양전지는 40% 의 관세가 각각 부과될 예정.
인도, 정부프로젝트에 공급 가능한 제조기업과 태양광 모듈 목록 발표
: 인도 신재생에너지부 (MNRE)는 정부프로젝트에 공급 가능한 제조기업과 태양광 모듈 목록을 발표.
: 인도자동차제조협회(SIAM)에 따르면 지난 2월 인도 승용차 판매량은 28만1380대로 18% 증가. 지난 2월 기준 7개월 연속 증가세이며 코로나에 의한 개인형 이동수단 선호도 증가가 주요 요인으로 분석.
인도 통신사, 6월 15일부터 정부 허가 장비만 설치 가능
: 인도정부의 통신허가규범 개정에 따라 올해 6월 15일부터 기존 네트워크망 업그레이드시 인도 정부가 '신뢰하지 않는'(not designated as trusted products) 장비를 사용할 경우 국가사이버보안조정관(NCSC)의 허가가 필요.
: 인도는 올해 2월까지 총 1997만 톤의 비료를 수입했으며 이 중 요소가 982만8천톤, 인산수소이암모늄이(DAP) 478만톤, 염화칼륨(MOP)이 407만톤, NPK가 129만9천톤 인 것으로 나타남.
: 인도중앙은행은 마힌드라의 쌍용차 보유지분을 75%에서 25%로 감자하는 방안을 승인. 쌍용차는 새 투자자 후보인 HAAH오토모티브와 투자계약을 맺고, 회생 계획안을 전체 채권자에게 공개할 계획.
: 최근 합성 다이아몬드에 대한 전세계적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인도 천연 다이아몬드 생산기업들의 해당산업 진출 증가. 중국제,러시아제 합성 다이아몬드 의존도를 낮출것으로 분석. 구자라트 주의 수랏(Surat)이 생산 중심지가 될 예정.
전기차 제조 스타트업 데텔(Detel), 북인도 판매망 구축 계획 밝혀
: 인도 현지 전기차 제조 스타트업 데텔(Detel)은 올해말까지 북인도 내 150개 판매점 네트워크를 구축할 계획. 전기 이륜차 부문의 입지 강화가 목표.
: 애플의 제조 협력사인 대만 폭스콘이 인도공장서 아이폰 12 조립 개시. 또한 맥북, 아이패드와 같은 중국 일부 생산량을 베트남으로 생산분산 계획 밝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