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8월 4주 인도 주간동향
인도, 매각 예정 인프라 리스트 발표 계획
: 인도 재무장관은 오늘 향후 4년간 자산수익화(Asset Monetization)를 통해 매각 예정인 인도의 인프라 자산 리스트를 정부 공식 플랫폼 'National Monetisation Pipeline(NMP)'을 통해 공개할 예정. 인도정부는 올해 연방예산서 인프라 자금조달을 위한 자산수익화를 강조한바 있으며 인도 투자및공공자산관리부(DIPAM)는 이달 초 국도, 전력망 등 8백억달러에 달하는 인프라를 자산수익화대상으로 선별한 바 있음
: 중국 전자제품 제조사 샤오미는 인도에서 금융서비스 제공을 전면 확대. 전자결제, 대출, 보험서비스 등을 포함해 금융서비스 범위를 본격적으로 넓힐 예정. 샤오미 금융서비스는 21년 1분기 매출이 20년 4분기에 비해 95% 급증하면서 성장세로 진입. 샤오미는 인도 Axis은행, IDFC은행, Early Salary, Aditya Birla Finance 등과 함께 대출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음
: 올해 초 인도 시장에 재진입한 일본 가전 브랜드 아이와(AIWA)는 인도 현지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대할 예정이며 향후 5년 내 10억 달러 매출을 목표. 아이와인디아(AIWA INDIA)는 9월 고급 하이파이 스피커 라인을 선보일 예정이며 이어 연말까지 공기청정기와 TV패널을 출시할 예정. 아이와에 따르면 올해 판매량은 약 10억루피에 이를 것으로 예상
타타 부동산 사업부, 향후 2년간 주거용, 상업용 건설 프로젝트에 각 5억3천만달러 투자
: 타타 부동산&인프라(Tata Realty and Infrastructure)는 지난해 매출의 증가와 수요 회복에 힘입어 교착상태에 빠진 뭄바이 Mulund 프로젝트를 재개하는 등 향후 2년 동안 주거 및 상업용 건설 프로젝트에 각 5억3천만 달러를 투자할 예정.
마루티스즈키, 인도 공정거래법 위반으로 2천7백만달러 벌금 부과
: 인도 경쟁위원회(CCI)는 23일 인도 주요 자동차 제조사인 마루티스즈키에 자동차 딜러점의 고객대상 할인을 제한하는 반경쟁적인 행위로 약 2천7백만달러(20억루피)에 달하는 벌금을 부과한 것으로 나타남
인도, 데이터센터 산업에 16억달러 인센티브 제도 추진
: 인도 정부는 기업들의 데이터센터 설립을 장려하기 위해 최대 16억달러(1천2백억루피)에 달하는 인센티브 제도를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짐. 정부는 하이퍼스케일 데이터 센터 설립 계획의 일환으로 향후 5년간 4백억달러 투자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자본투자의 3-4%를 인세티브로 제공할 계획. 해당정책은 현재 논의중인 것으로 나타남
: 현대차는 오늘 고성능 디비전인 N라인 제품군의 첫 모델인 i20 N라인을 공개. 해당 모델은120PS의 최대 출력을 제공하여 10초 이내에 시속 100km까지 낼수 있는 것으로 나타남
: 인도 국영은행 SBI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인도 2분기(4-6월) GDP 성장률은 18.5% 성장할것으로 전망됐으며 인도 중앙은행 전망치 21.4%보다 낮게 책정된 것으로 나타남
: 인도의 통신 장비 제조업체 옵티머스전자(OEL)는 아이폰 위탁생산업체 대만의 위스트론과 제휴체결을 통해 핸드폰, 노트북, 전기차 제품 등의 생산 확대를 발표. 인도 옵티머스전자는 향후 3-5년간 1억8천만달러를 투자, 약 50억달러의 매출을 올릴 계획
중국 OPPO, 2022년까지 서비스센터 600개 이상 확대
: 중국 스마트 폰 제조사 오포(OPPO) 는 인도에 현재 약 500개의 서비스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2022년까지 서비스 센터를 600 개 이상으로 확대 할 방침을 밝힘
: 인도 최대의 기업간거래(B2B) 온라인 마켓 플레이스 '인디아마트(IndiaMART) "의 3천8백만명의 이용자 정보 유출 가능성 제기. 인디아마트의 이용자정보 누출은 2020년 이후 두번째 이며 현재 조사가 진행중인 걸로 나타남
인도 내각경제위원회(Cabinet Committee on Economic Affairs)는 인프라 및 건설개발 투자를 위해 특별 설립된 Anchorage Infrastructure Investment Holding Ltd에 최대 20억달러 외국인직접투자(FDI) 제안을 승인
: 인도는 전자상거래, 광업, 농업, 의료, 물류, 긴급상황 대응 등 다양한 분야에서 드론 활용을 높이기 위해 신 규칙 'The Drone Rules, 2021'을 제정. 해당 규칙은 드론 제조 및 운영시 취득해야하는 의무 승인 갯수 및 드론 운영 허가 구역 제한을 완화하여 드론 사용을 장려할 계획. 또한 26일 민간항공부장관은 2030년까지 인도는 글로벌 허브로 성장할 것이라 발표
: 월마트 소유의 전자상거래 기업 플립카트는 오는 디왈리 축제시즌을 앞두고 카르나타카 공급망에 3개의 창고(풀필먼트센터)를 추가할 예정. 새로운 풀필먼트센터를 통해 1만4천개 이상의 고용창출 및 고객 수요를 충족이 목표. 새로운 창고는 대형가전, 가구, 휴대폰, 의류, 전자제품 판매를 위해 쓰이며 Kolar, Hubli, Anekal에 위치할 예정
바르티부동산(Bharti Realty)는 인도 수도에 위치한 자사 건물들의 공기질을 개선하기 위해 허니웰(honeywell)과 제휴를 체결. 허니웰은 공기의 오염물의 제거기능을 갖춘 UV전자식공기청정기(EAC)를 설치할 예정’
야후인디아, 새로운 FDI 규정으로 인도내 뉴스 웹사이트 폐쇄
: 야후는 디지털 콘텐츠 플랫폼의 외국인 소유를 제한하는 새로운 FDI 규정으로 인해 인도의 뉴스 웹사이트를 폐쇄. 여기에는 야후 뉴스, 야후 크리켓, 야후 파이낸스, 엔터테인먼트, 메이커스 등이 포함. 검색기능과 메일기능은 변동이 없는 것으로 나타남
: 인도 자동차 업계는 반도체 수급난이 심화되면서 타타자동차, 르노닛산, 포드 등 인도 자동차 기업의 공장가동 중단으로 8천~1만대 생산손실이 일어난 것으로 나타남. 반도체 부족현상은 9월까지 지속될 예정
: 인도 드론산업 자유화 정책 발표에 인도 릴라이언스 소유의 'Asteria Aerospace', 아다니그룹 소유의 'Adani Defense and Aerospac 및 2개회사는 국내 드론 제조 및 조립 사업 확장에 관심을 표명. 인도 정부는 드론사업을 생산연계인센티브(PLI)제도에 포함할 것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 구글은 바르티에어텔 경쟁사인 지오 투자에 이어 에어텔에 대규모 투자를 협의중에 있는 것으로 나타남. 언론매체에 따르면 구글과 에어텔은 1년 가까이 협상을 진행해 왔으며 실질적으로 큰 거래가 성사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남
: 대만 레노보는 인도서 PC와 스마트폰 생산 확대를 발표. 인도 남부 폰디체리에 위치해 있는 PC 제조공장을 확대하고 생산능력을 두배로 증가할 계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