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6월 3주 인도 주간동향
: 미국 반도체업체 어플라이드머티리얼즈가 인도에 공장을 세우는 방안을 놓고 인도 정부의 협의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해당기업이 인도에 들어올 경우 인도의 반도체 업체 유치 정책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예상.
: 인도 정부는 코로나19 의료용품 및 산소발생기에 적용되는 세금을 9월까지 임시 인하 발표.
의료용산소, 호흡기, 렘데시비르, 코로나19 진단키트, 산소포화도 측정기,손소독제는 기존 12-18%에서 5%로 인하.
: 인도 중공업 부는 지난 금요일 전기 이륜차 배터리크기에 따라 적용되는 보조금을 기존 킬로와트시 당 1만 루피에서 1만5천루피 증가를 발표. 또한 보조금 상한을 차량가격의 20%에서 40%로 증가.
코로나 2차 유행으로 인도내 270개 브랜드 호텔 잠정 폐업
: 인도 코로나 2차 대유행으로 인도내 약 270여개에 달하는 브랜드 호텔이 잠정 폐업에 들어갔으며 이 중, 8개의 브랜드 호텔이 영구폐업.
인도, 코로나19 신규확진자 6만명대 진입, 지역별 봉쇄 대폭 완화
: 지난 5월 초 코로나19 일일 신규확진자 수가 41만명 넘어 전세계 신기록을 기록했던 인도는 오늘 기준 신규확진자 6만대를 기록, 확산세가 꺾인 것으로 나타남. 이에따라 뉴델리, 뭄바이와 같은 주요도시의 봉쇄가 대폭 완화되면서 경제활동 재개에 나서고 있음.
: 인도 국방부는 지난 6월 1일 '차세대전차도입사업(Future Ready Combat Vehicle)'의 정보요청서(RFI)를 12개 사에 정식 송부했으며 이 중 현대 로템의 전차모델 K1이 잠정후보에 포함된 것으로 나타남. 인도는 2030년까지 약 1,770 여대의 신형전차를 도입할 예정.
: 미국 제약사 노바백스(Novavax)가 개발중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백신은 임상 3상에서 90%가 넘는 감염 예방효과를 보였으며 인도세룸인스티튜트(SII)와 위탁생산 계약을 체결, 인도에서는 코보백스(Covovax)로 생산될 예정. 노바백스의 백신 예방효과는 화이자, 모더나 백신 효능과 유사한 수준이며 얀센 백신의 효능 72% 보다는 높은 수준으로 알려짐.
: 삼성전자의 보급형 스마트폰 갤럭시M32는 6월 21일 인도 아마존서 첫 출시 예정이며 6,000 mAh 대용량 배터리가 특징. 가격대는 1만5천~2만루피 대 인것으로 알려짐
인도 자동차 대리점 80% 활동 재개 : 인도의 약 25,000개의 자동차 대리점 중 20,000개 이상이 영업활동을 재개. 관련 기업들은 자동차 구입관련 문의, 예약이 늘어나고 있으며 주문취소는 감소하고 있다고 밝힘. 코로나 2차 대유행으로 공장가동을 중단했던 제조사들은 시장반응을 바탕으로 생산일정 재수립. 핀란드 기업 Wartsila, 아삼에 30MW 규모 발전소 설립 : 핀란드 기업 Wartsila는 지난 15일 오일인디아(Oil India)로부터 아삼에 30메가와트 발전소 설립을 위한 EPC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밝힘. 발전소는 2022년 11월에 가동될 예정. 미국 오피스공유 플랫폼 UpFlex, 인도 진출 : 미국 오피스공유 예약 플랫폼 UpFlex는 인도진출을 위해 부동산 서비스 회사인 Anarock Property Consultants와 계약을 체결. UpFlex는 해당 제휴를 통해 인도 기업들이 이용할 수 있는 가장 큰 코워킹스페이스 부문 하이브리드 예약 플랫폼으로 부상하는 것이 목표. JioFiber, 후불제 브로드밴드 서비스 출시 : 인도 가장 큰 광대역사업자인 Reliance Jio는 JioFiber 후불제 브로드밴드 인터넷 서비스를 출시. 월 399루피로 6월 17일 부터 가입이 가능하며 설치비는 현재 무료로 진행되고 있음. 인도, 2026년까지 5G 인터넷 이용자 수 3억3천만명 전망
: 2021 에릭슨 모빌리티 리포트에 따르면 인도는 2026년까지 5G 이용자 수가 3억3천만명에 달하고 스마트폰 1대당 월 데이터 소비량은 40GB에 달할 것으로 전망. 현재 인도는 스마트폰 1대당 평균 데이터 소비량 월 14.6GB로 세계 2위를 유지하고 있음.
일본 NTT,인도 데이터 센터 사업을 위해 도쿄센추리와 제휴
: 인도의 데이터 센터 시장은 신흥 5G 통신 기술과 이커머스 시장의 성장으로 인해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며 인도 최대 통신그룹 NTT는 인도의 데이터 센터 사업 가속화를 위해 도쿄센추리(Tokyo Century)사와 사업 제휴를 체결.
: 연방정부의 니틴 가드카리(Nitin Gadkari) 장관은 지난 수요일 브릭스 네트워크 대학(BRICs Network University)이 주최한 컨퍼런스에서 인도의 높은 휘발유와 경유 가격 문제로 향후 대체 연료 사용을 위해 에탄올 생산을 늘릴 것이라 발표.
: 노르웨이 재생 에너지 개발업체 Scartec은 최근 라자스탄의 Acme Solar가 2022년 완공 예정인 900MW 프로젝트의 50%를 인수, 거래규모는 약 5천만달러로 추정
인도 온라인 게임산업, 2025년까지 2천9백억루피 산업규모로 성장 예상
: KPMG 보고서에 따르면 2020-21년도 인도 온라인 게임 산업규모는 1천3백억루피 규모로 약 4억3천만명의 게이머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2025년까지 게이머 수가 약 6억천만명으로 증가, 산업규모는 총 2천9백억루피로 두 배 이상 성장할 것으로 전망.
인도, 비즈니스 제트기, 헬리콥터 예약 앱 'MyJet' 출시
: 인도는 지난 7~8년 델리, 뭄바이, 첸나이, 벵갈루루를 포함한 주요 도시에서 비즈니스용 제트기 수요가 증가. 또한 코로나19 이후 개인 비행 선호가 증가함에 따라 개인 비즈니스용 제트기를 예약할 수 있는 플랫폼인 'BookMyJet' 출시.
: 인도도로교통부는 전국 모든 차량에 대해 PUC(Pollution Under Control,오염통제) 인증서 발급하고 이를 PUC 데이터베이스와 연계하는 고시를 발표. 또한 PUC 에는 QR코드를 인쇄하여 차량정보, 소유자, 대기가스 배출 상태를 기록.
: 인도경제모니터링센터(CMIE)는 5월 중순부터 소비심리지수가 개선되기 시작했다고 밝힘. 5월 16일 소비심리지수는 47.3을 기록한데 비해 6월 13일 지수는 48.9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