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6월 1주 인도 주간동향
: 코로나19로 인해 오프라인 판매가 어려워짐에 따라 현대·기아차는 온라인판매를 집중 공략할 계획. 현대·기아 뿐만 아니라 타타모터스, 혼다, 마루티 스즈키 등 현지 다른 완성차 업체들도 디지털 판매 위주로 판매전략을 수정.
: 인도는 방산 수입품목 중 카운터 드론 시스템, 자폭용 드론 등을 포함한 네거티브리스트(금지품목)을 확대할 예정이며 이를통해 수입 의존도를 줄이고 자국생산을 늘일 계획.
인도 최대 증권중개사 제로다(Zerodha), 수익 전년대비 2배 이상 증가
: 인도 최대 증권사중개사 제로다(Zerodha)의 수익이 전년 동기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100억루피(약 1천500억원)를 기록했다고 니틴 카마스 최고경영자(CEO)가 23일 트위터를 통해 공개. 이러한 상승은 주로 인도의 개인투자자들 사이에서 온라인 거래와 주식 투자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데 따른 것으로 분석.
인도 철도토지개발국(RLDA), 텔랑가나 주 철도부지 상업개발 입찰 개시
: 인도 철도토지개발국(RLDA)은 텔랑가나 주의 니자마바드에 위치한 철도부지의 상업개발을 위해 온라인 입찰을 개시. 온라인 사전입찰 회의는 2021년 6월 3일에 개최되며, 입찰서 제출 기한은 2021년 7월 26일.
: 신한금융은 코로나19로 위기를 맞고있는 인도에 2억원 규모의 의료장비 및 필요물품을 지원. 뭄바이 등 코로나19 관련 긴급지원이 필요한 곳 위주로 병상구축 및 산소확보 등을 지원할 계획.
: 인도의 전자결제기업 페이티엠(Paytm)은 30억 달러 규모의 기업 공개(IPO)를 예정. 성공할 경우 인도 IT 서비스 산업의 잠재력을 세계적으로 알릴 것으로 예상됨. 또한 페이티엠 뿐만 아니라 델리베리(Delhivery), 프레시웍스(Freshworks), 바이주(Byju's), 폴리시바자르(Policybazaar), 조마토(Zomato), 플립카트(Flipkart) 도 올해 시장에 데뷔 할 예정.
: 델리 정부는 L-14 라이센스를 소유하고 있는 주류 판매자의 모바일앱 또는 인터넷을 통한 주류판매를 허가. 판매허용 품목은 외국산 또는 인도산 술을 포함.
: 인도는 코로나19 2차 유행 전인 2020년 4분기 1.6%의 성장률을 기록했으나 코로나 2차유행 후 2021년 GDP 성장률은 7.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남.
인도 5월 제조업 PMI 50.8 기록 전월대비 떨어져
: 인도의 5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50.8로 집계되었으며 전월 55.5대비 하락한 것으로 나타남. 지난해 7월 46.0을 기록한 이후 1년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으며 4개월 연속 하락세를 보임.
인도 관세간접세위원회, 코로나 백신, 의료물품에 IGST 면제
: 인도 관세간접세위원회(CBIC)는 8월 말까지 코로나19 백신, 렘데시비르 및 렘데시비르 원재료, 기타 치료용 의약품에 대한 IGST 면제를 통보. 털곰팡이 치료제 암포테리신B의 수입도 같은 기간동안 IGST 면제.
: 워런 버핏이 이끄는 버크셔해서웨이 소유의 석유화학업체 루브리졸(Lubrizol)은 윤활유, 보건 및 수자원관리시스템에 투자를 계획. 지난 10월 루브리졸은 Aditya Birla Group 계열사의 구자라트 공장에서 CPVC 레진 제조 최종계약을 체결한 바 있음.
: 인도 식품산업에서 높은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네슬레는 판매전략을 검토, 소비자 수요에 맞춰 설탕,소금 비율을 낮춘 건강위주 신제품을 출시할 예정.
: 바디텍메드는 인도 중앙의약품표준관리기구(CDOCO)로부터 코로나19 항원진단키트 포함 총 11개 진단키트에 대한 제품등록을 완료. 뎅기의 감염여부를 진단할 수 있는 키트 2종(QDx Instacheck™ Dengue NS1 Ag, QDx Instacheck™ Dengue IgG/IgM) 도 포함되어 있는것으로 나타남.
: 테슬라가 인도 현지 영업,마케팅,인사직 등에 해당되는 고위직 인사 채용에 돌입, 인도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또한 테슬라는 사무실, R&D센터, 공장 부지 확보를 위해 인도의 여러 주와 협의 중 이라고 밝힘.
: 넷플릭스는 인도 뭄바이에 글로벌 포스트프로덕션 시설을 설립. 전세계 스트리밍 메이저를 대상으로 운영될 예정이며 2022년 6월부터 운영예상.
인도, 2023년까지 에탄올과 휘발류 혼합비율 20% 목표
: 인도정부는 석유 수입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기 위해 2023년까지 휘발유의 에탄올 혼합비율 20%를 목표로 설정. 지난해 정부는 2022년까지 에탄올 혼합비율 10%(에탄올 10%와 디젤 90%), 2030년까지 20%의 혼합비율을 목표로 잡은 바 있음.
: 배틀그라운드 제작사 크래프톤은 지난 5월 18일 구글 플레이를 통해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디아(BATTLEGROUNDS MOBILE INDIA)’의 사전예약을 실시했으며 약 2주 만에 2천만명을 돌파한 것으로 알려짐.
: 릴라이언스지오는 구글과 제휴하여 4G스마트폰을 개발, 디왈리 이전에 50달러 이하의 저예산 스마트폰을 출시할 예정. 현재 제조공장에서 테스트 중에 있는것으로 알려짐.
: 독일 고급차 메이커 BMW는 인도고객을 위한 비대면 서비스를 개시. 고객은 해당서비스를 이용하여 온라인으로 예약 및 주문이 가능하며 서비스 관련 견적 및 결제가 가능한 것으로 알려짐.
: 인도 철강업체들은 열연코일(HRC)과 냉연코일(CRC) 가격을 각 톤당 4,000루피, 4,900루피까지 인상. 차량, 소비재 및 건설 비용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