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5월 4주 인도 주간동향
: 인도 국영항공사인 에어인디아는 지난 21일 성명을 통해 스위스 국제항공통신협회(SITA)에서 지난 3월 해킹사고가 발생하면서 에어인디아의 고객정보도 함께 누출됐다고 발표. 누출된 정보는 고객이름, 신용카드정보, 여권정보 등을 포함한 것으로 알려짐. 지난해 12월 항공사 인디고(IndiGo)도 한차례 고객정보 누출사고가 있었음.
한빛소프트, 모바일 게임 '클럽 오디션' 인도 출시 예정
: 한빛소프트는 파트너사인 아시아소프트를 통해 모바일 리듬액션 게임 '클럽오디션'을 인도 시장에 출시할 예정. 정식 출시 목표시점은 올해 4분기이며 현지 맞춤형 의상·댄스모션등을 선보일 예정.
인도 정부, SNS 업계에 '인도 변이' 콘텐츠 삭제 요구
: 인도 정부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업계에 국가 이미지 훼손 및 근거없음의 이유로 공문을 보내 ‘인도 변이’(Indian variant)라는 용어가 들어간 콘텐츠 삭제를 요구. SNS 업계는 어려울 것이라 답변.
: 기존 인도 소득세 신고 정부공식웹사이트인 www.incometaxindiaefiling.gov.in는 오는 6월 7일부터 www.incometaxgov.in로 변경될 예정.
: 현대차 타밀나두 공장은 코로나19 여파로 오늘부터 닷새간 공장가동을 중단.
같은 주에 있는 르노-닛산 공장의 근로자들은 코로나19 대응책을 요구하기 위해 26일 부터 파업 예정.
:기아는 기존 'Kia Motors'에서 'Kia India'로 사명을 변경, 단순 차량생산 기업을 넘어선 새로운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부여하기 위함이라고 밝힘.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 Oppo, Whatsapp을 활용 온·오프라인 판매망 통합
: 중국의 스마트폰 브랜드 오포(Oppo)는 소비자가 Whatsapp을 사용해 가까운 오프라인 매장에서 핸드폰을 주문할 수 있도록 온라인·오프라인 판매망을 통합. 핀코드와 국가명이 등록되어 있는 Whatsapp으로 주문을 넣어 가까운 소매점에서 배달하는 방식을 채택.
인도 스타트업 Zeta, 14번째 인도 유니콘 기업 등극
: 금융기술 스타트업 Zeta는 소프트뱅크비전펀드-II에서 2억 6천만달러 투자를 유치, 기업가치 14억 5천만 달러로 올해 14번째 유니콘 기업으로 등극.
: 페이스북이 모회사인 글로벌 메신저 애플리케이션 '왓츠앱'은 인도정부가 새로 제정한 SNS 관련 법령에 대해 사생활 침해를 근거로 인도 정부에 소송을 제기할 예정. 인도 정부가 발표한 새로운 SNS 규정은 정부 요청 시 콘텐츠를 36시간 이내 삭제해야 하며 이용자가 범법행위를 저지른 혐의가 있을시 신원을 정부에 제공해야 한다는 내용 등을 담고 있음.
삼성, 인도에 코로나19 백신용 주사기 100만개 기부
: 삼성전자는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위한 최소잔여형 주사기(LDS 주사기) 100만개를 기부했으며 이 중, 32만5천개를 우타르 프라데시 주, 35만개를 타밀나두 주에 전달할 예정.
: 인도 신용평가기관 ICRA에 따르면 인도 전기차 시장은 낮은 유지비와 정부 보조금 지원으로 인해 2025년까지 신차판매량중 전기이륜차는 8-10%, 삼륜차는 30%의 점유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
타타그룹, 피트니스 스타트업 'Curefit' 인수 타진
: 타타그룹은 최근 온라인 식료품 판매업체인 빅바스켓(BigBasket)과 온라인 의약품점인 1mg를 인수한데 이어 건강피트니스 스타트업인 큐어핏(Curefit)의 인수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큐어핏의 기업가치는 현재 약 8억달러.
인도, 코로나 3차 유행 영유아인도, 코로나 3차 유행 영유아·소아 대상 집중 대비
: 인도는 코로나 3차 유행이 고령자가 고위험군으로 분류되었던 1,2차 유행과 달리 12세 미만의 아이들에게 피해가 커질것으로 예측, 신생아 및 소아 중환자실을 포함 소아병동을 확대. 또한 12세 미만의 아이들을 위한 예방접종 우선순위 배정 등 소아 코로나 관리에 집중.
: 카르나타카 내각은 2017년 전기차 정책(Karnataka Electric Vehicle&Storage Policy, 2017)을 개정, 전기차 투자자들에게 15%의 자본보조금을 5년에 걸쳐 지급하기로 결정.
: 인도 광고표준위원회(ASCI)는 올해 6월 14일부터 투명성과 소비자의 이익을 보호하기 위해 모든 인플루언서의 홍보 게시물에 광고 표기 의무화. 또한 인플루언서들이 따라야 할 가이드라인 발표.
:코로나19 2차 유행으로 소비자들의 인터넷 쇼핑 이용이 증가함에 따라 일용소비재(FMCG)의 인터넷 매출은 4월 이후 50% 이상 급증한 것으로 나타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