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5월 1주 인도 주간동향
: 기아자동차가 인도시장 진출 22개월 만에 차량 25만대를 판매, 이 중 셀토스가 누적판매량 1,78,895대를 기록, 가장 많이 팔린것으로 나타남. 그 뒤를 쏘넷(71,441대)), 카니발(5,434대)이 차지. 기아 자동차는 2021년 기준 인도 승용차시장에서 5.74% 시장 점유율과 함께 5위로 부상. 또한 유틸리티차랑(Utility Vehicle)부문에서 3위를 차지.
:지난 30일 공개된 인도 국방부의 자료요청서(RFI)는 차세대 전투 차량 약 350대를 단계별로 엔지니어링 지원 패키지, 트레이닝 등과 함께 조달할 계획을 밝힘. 한화디펜스는 구경 105mm 포탑을 얹은 경전차 K21를 해당 조달사업에 참가할 계획.
: 인도 전기차업체 올라일렉트릭은 올해 프랑스, 이탈리아, 독일을 포함한 전기스쿠터 해외시장에 진출할 예정. 올라일렉트릭은 현재 급속전기차충전소망 프로젝트인 'Hypercharger Network'를 진행중에 있으며 올해 7월에 전기스쿠터를 출시할 예정.
: 인도 언론매체에 따르면 인도의 신규확진자가 열흘연속 30만명을 넘고있으나 전국봉쇄령이 내려질 가능성은 낮을것으로 알려짐. 인도 각 주는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억제하기 위해 맞춤형 봉쇄조치 및 시행령을 내리도록 권고받은 것으로 나타남. 경제적 이유가 주 요인으로 분석.
구자라트, 델리, 마하라슈트라, 펀잡, 우타르 프라데시 주 코로나19 확산세 저하
: 마하라슈트라, 펀자브, 델리, 우타르 프라데시, 텔랑가나, 마디아 프라데시, 우타라칸드 등 인도 일부 주에서 코로나19 확산세가 소폭 감소. 인도 보건부에 따르면 지난 4월 30일 일일확진자 수 40만을 넘긴 이후로 5월 1일과 2일 각각 코로나 일일확진자 수는 392,488명, 368,147명으로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남.
: 최근 기업회생 절차에 돌입한 쌍용자동차의 모기업인 마힌드라&마힌드라는 쌍용차의 전기차사업 지원을 검토하는 중. 마힌드라&마힌드라는 자사의 'MESMA 350' 플랫폼에 전기 SUV 드라이브트레인을 개발 및 공급할 계획.
인도 식품가공부, 생산연계인센티브(PLI) 기업신청 의향서 모집 개시
: 지난 월요일 인도 식품가공부는 최근 발표한 약 1천억 루피 규모의 식품산업 부문 생산연계인센티브(PLI) 신청기업들의 의향서(EOI) 모집을 개시. 의향서 제출 기한은 2021년 6월 17일.
인도정부, 코로나19 기부 물품 수입시 무료배포 조건하에 IGST 면제 발표
: 인도정부는 6월 30일까지 렘데시비르 주사, 백신, 산소 발생기 포함 코로나 관련 구호물자 수입시 인도내 무료배포 조건하에 IGST 면제를 발표. 또한 이미 수입된 물품 중 통관되지 않은 물품에 대하여 동일면제가 적용될 것이라고 밝힘.
: 인도 대국민 코로나19 백신접종이 시작되면서 소셜미디어를 통한 가짜 코로나 백신 광고가 증가하고 있으며 이에 인도정부는 가짜백신에 유의할것을 국민에게 당부. 코로나19 백신접종은 인도 코로나19 공식 웹사이트인 CoWin 또는 Aarogya Setu/Umang 앱을 통해 가능하며 이용자는 한 개의 휴대폰 번호로 최대 4명까지 예약 가능.
: Lava International, Transsion Holdings, MCM Telecom Equipment, Videotex International 및 Veira Electronics을 포함한 전자제품 제조사는 인도 2차 코로나19 유행에 부품 및 노동력 부족으로 생산량을 최대 50%까지 축소. TMB Battery, Khy Electronics, Salcomp, Jabil, Sunwoda Electronics, JSP electronics, Hong Guang De Technology 와 같은 부품 제조사는 노동자간의 코로나19 확산을 막기위해 7-10일 공장을 닫거나 근무시간을 줄임.
삼성·Vivo, 인도에 각 3억7천만 루피, 1억 루피 기부
: 삼성은 3억7천만루피(약 500만 달러)를 코로나19 구호활동을 위해 기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 중 3백만달러를 우타르프라데시, 타밀나두 주에 기부, 2백만 달러는 산소 발생기, 산소통 및 LDS 주사기와 같은 의료용품을 지원하는데 사용.
: 코로나19의 2차 유행을 극복하기 위해 인도는 미국의 일류 제약회사에서 투자를 모색중이며 화이자, 써모피셔, 폴생명공학와 같은 미국 대형 제약사의 CEO들과 가상회의를 가진것으로 나타남.
: 인도 통신부는 지난 화요일 자국 5G 시범사업에 바르티 에어텔, 릴라이언스 지오, 보다폰 아이디어 등이 삼성, 노키아, 에릭슨, C-DOT과 함께 협력하여 5G 시범사업 에 참가하는 것을 승인. 그러나 중국의 화웨이와 ZTE를 배제. 이에 중국은 대사관 성명을 통해 이는 부당하고 차별적이며 합법적 권익을 해치는 것이라며 유감을 표명.
애플 협력업체 포함, 19개사 IT 하드웨어 생산연계인센티브(PLI) 신청
:인도 전자정보통신부는 애플의 협력업체 폭스콘과 위스트론, 인도기업인 Lava를 포함한 19개사가 약 1조6천억 루피 규모의 IT하드웨어 제조부문 생산연계인센티브(PLI)를 신청했다고 밝힘. 또한 전체 생산량 중 IT하드웨어 기업은 1조3천5백억 루피 규모의 생산량을 제안했으며 인도 국내 기업은 2천5백억 루피 규모의 생산량을 제안했다고 밝힘.
: 인도정부의 수석과학고문인 K Vijay Raghavan에 따르면 인도의 3차 코로나 유행은 현재 바이러스 확산수준을 볼때 불가피하며 대비가 필요하다고 주장. 인도 코로나19 3차 유행 시기는 불확실.
: 인도의 코로나19 관련 물품 관세인하 정책으로 필립스는 인도시장 산소발생기 가격을 73,311루피에서 68,120루피로 약 7% 인하.
타 산소발생기 수입업체의 경우 중국발 화물편 대량 결항과 중국 제조사들의 원가 상승에 따라 최대 12,000 루피까지 가격 인상이 필요하다고 밝힘.
인도정부, 코로나19 확진자 가장 높은 주 중점으로 하락세 전환 기대
: 인도정부는 현재 코로나19로 가장 큰 피해를 입은 델리, 펀잡, 마하라슈트라 지역의 코로나 확산세가 5-10일내에 꺾일것으로 전망. 정부 고위 관계자는 현재 특정 지역을 중점으로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으며 급등세가 다른지역으로 옮겨갈 가능성이 높다고 밝힘.
: 크래프톤은 지난해 9월 인도에서 금지되었던 모바일 배틀그라운드를 'BATTLEGROUNDS MOBILE INDIA'로 재출시 할 예정.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디아’는 무료로 즐길 수 있으며 인도에서만 서비스될 예정.
Zomato, 온라인 식품서비스 Grofers에 1억달러 투자 검토
: 음식배달업체인 조마토(Zomato)는 지난해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온라인 그로서리 스토어 Grofers와 합병 계획이 무산된 후, 현재 Grofers에 약 1억 달러 투자를 협의하고 있음. 성사될 경우 Grofers의 기업가치는 약 10억달러에 이를것으로 전망. Grofers의 현 최대주주는 소프트뱅크로 약 50% 지분을 소유.
: 일본의 자동차 메이커 혼다자동차는 코로나19 확산을 억제하기 위해 5월 7일부터 인도 Tapukara 소재 공장의 생산활동을 12일간 중단하기로 결정. 생산은 5월 7일부터 5월 18일까지 중단될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