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4월 2주 인도 주간동향
: LG 전자는 누적 적자가 5조원에 달하는 휴대폰 사업 철수를 발표. 모바일 판매기업으로는 스마트폰 시장 최초 철수이며 LG전자는 향후 모바일 사업부를 축소해 다른 사업부로 편입 또는 매각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힘.
인도정부, 알루미늄 및 구리제품에 대한 수입등록 의무화
: 인도 상무부 통지에 따르면 인도내 알루미늄,구리제품 수입시 제품에 대한 선적정보를 온라인 시스템에 사전 제출해야하며 등록번호를 발급받아야 함. 구리제품은 조동, 정련동, 구리바,동봉,동합금, 구리 위생도기를 포함하며 알루미늄 제품은 잉곳, 선재, 알루미늄 스크랩, 알루미늄분말, 알루미늄 튜브 및 파이프를 포함.
수입업체는 수입품 도착예정일 60일 이전부터 도착일 5일 전까지 등록신청을 할 수 있음.
인도 제약사 카딜라, 자사 C형 간염 치료제를 코로나 치료제로 용도변경 신청
: 인도 카딜라 헬스케어사(Cadila Healthcare)는 자사의 C형 간염 치료제를 코로나 치료제로 용도변경 할 수 있도록 규제당국의 승인을 요청. 카딜라사가 증권거래소에 제출한 성명에 따르면 해당 C형 간염약을 초기에 사용하면 코로나 환자 회복속도가 빨라지고 질병 진행단계에서 나타나는 합병증을 피할수 있다고 발표.
: 인도정부는 약 4,100억 루피 규모의 422개 에탄올 프로젝트에 대한 승인을 허가하였으며 이로인해 에탄올 생산량은 167억5천만 리터가 증가할 예정. 인도는 에탄올혼합 생산량을 늘려 석유수입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는 것이 목표. 인도정부는 올해 에타놀혼합 생산량을 8.5%, 내년 10%, 2025년에 20%까지 늘일 예정.
인도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10만명 이상, 역대 최고치
: 인도 보건가족복지부는 지난 5일 인도 코로나19 일일 확진자 수가 1,03,558명을 기록했다고 발표했으며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일일 확진자 수 최대치를 경신했다고 밝힘.
: 현대자동차는 인도 SUV차량 누적 판매량이 100만대를 돌파했다고 발표. 특히 2015년 출시한 중형 SUV 크레타의 인도 내수판매량이 59만대, 수출 22만대를 기록하였으며 현대차 인도시장 성장에 기여한 것으로 나타남.
인도 20년4월-21년1월 FDI 총 유입액 721억 달러 기록
: 20년4월-21년1월간 인도 FDI 총 유입액은 721억 2천만 달러로 이는 회계연도 첫 10개월 기준 역대 최고치인 것으로 나타남. 전체 FDI 유입중, 컴퓨터 소프트웨어·하드웨어 부문이 45.81%로 1위를 차지하였으며 그 뒤로 건설(인프라) 13.37%, 서비스 7.8%를 기록. 21년 1월 기준 인도 외국인직접투자 국가순위는 1위 일본(20.09%), 2위 싱가포르(25.46%), 3위 미국(12.06%) 인 것으로 나타남.
인도 에어텔, Apollo 24/7와 e-헬스케어 서비스 제휴 체결
: 인도 글로벌통신사인 에어텔은 헬스케어 앱인 Apollo24/7와 제휴를 체결하였으며 원격진료, 방문 테스트 예약, 샘플수집, 의약품 가정배송 등을 포함 다양한 e-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
Pharmeasy 모회사 기업가치 15억불, 유니콘 클럽 진입
: 온라인 의약품 판매 플랫폼 Pharmeasy의 모회사 API Holdings는 투자기업 Pros Ventures와 TPG 캐피탈로부터 3억5천만불 투자를 유치, 총 기업가치 15억불로 유니콘클럽에 진입. 올해 유니콘클럽에 진입한 인도기업은 Cred, Meesho, Digit Insurance, Innovaccer, Infra.Market, Five Star Finance가 있으며 투자자들은 인도 디지털경제를 견인하는 스타트업에 투자하는 추세를 보임.
Ola Electric, 기아·현대차 출신 한국인 영입
: 인도 차량공유 업체 Ola의 전기차 생산 자회사 Ola Electric은 지난 6일 김용성 기아 전 상무를 인도국내 및 글로벌 영업·유통 책임자로 발표. 김 책임은 기아·현대차 근무 경험을 보유.
: 월마트 소유의 인도 전자상거래 업체 플립카트는 빠르면 올해 4분기 기업공개(IPO)를 목표로 논의 중.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전자상거래 업체 투자가 급증하고 있으며 한국의 쿠팡은 지난 3월 미국 증시에 상장한 바 있음.
인도 관세간접세위원회, 신규 수입업자 및 수출업자 대상 검증규정 발표
: 인도 관세간접세위원회(CBIC)는 신규 수입업자, 수출업자, 관세 브로커 대상 업체검증 규정(Customs(Verification of Identity and Compliance)Regulations, 2021)을 발표. 준수하지 않을 시 최대 5만루피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음.
아스트라제네카, 인도 제조사 백신 공급 지연에 법적대응 예고
: 최근 인도 코로나19가 재확산세를 보이자 인도 당국은 자국 내 백신 우선공급을 위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수출을 일시 중단. 이에 아스트라제네카는 인도 제조 파트너사인 인도 세룸인스티튜트(SII)에 코로나19 백신 공급 지연에 대해 법적통지를 보냈으며 법적대응을 예고.
: 인도 릴라이언스 인더스트리 주도하에 글로벌 에너지 기업들은 지난 화요일 연합체 H2 Alliance(IH2A)를 결성했으며 탄소제로 에너지 환경, 수소경제 및 공급망 구축을 목표로 수소기술 상용화를 도모할 예정.
인도내각, 태양광 모듈 및 백색가전 생산연계인센티브 승인
: 인도내각은 어제(7일) 태양광 모듈 및 에어컨 부문에 623억8천만 루피 규모의 생산연계인센티브(PLI) 를 승인.
인도 핀테크사 NEFT,RTGS 결제처리 가능해질 예정
: 인도중앙은행(RBI)은 인도 핀테크 기업이 RTGS(실시간총액결제시스템)와 NEFT(전자자금결제) 거래 처리가 가능하도록 규정을 제정할 예정이며 전자지갑을 통한 현금 인출 기능에 대한 신 기준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발표.
마하라슈트라, 코로나19 치료제 렘데시비르 가격 상한 Rs.1400 책정 예정
: 마하라슈트라정부는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에 코로나19치료제 렘데시비르의 가격을 Rs.1,100-1,400사이로 책정할 예정이라고 밝힘. 또한 약국들의 사재기를 엄격하게 단속할 예정이며 렘데시비르 제조사들은 정부 병원에 직접 공급해야 한다고 밝힘.
구르가온 부동산거래 최저가 인상, 부동산 경기 회복에 타격 미칠듯
: 구르가온 정부는 지난8일 구르가온내 일부 고급 아파트의 Circle Rate(정부지정 부동산거래 최저가)를 최대 90%까지 인상하기로 결정. 구르가온의 Camellias, Magnolias, Aralias는 1제곱당 Rs 20,000에서 Rs 25,000으로 인상됬으며 DLF Carlton과 Crest는 Rs 8,000에서 각각Rs 15,000, Rs 12,000으로 인상됨. Circle rate 인상은 부동산 회복에 타격을 줄 것이라고 부동산 업자들은 분석.
LG인디아, 550억 루피 규모 사상 최대 분기 매출을 기록
: LG인디아는 전년동기 대비 56%가 증가한 550억 루피 사상 최대 분기 매출을 기록했다고 밝혔으며 특히 에어컨과 냉장고 수요의 지속적으로 증가가 주 요인이라 밝힘.
: 인도정부는 2021 저작권 규칙 개정안(Copyright(Amendment)Rules,2021) 을 발효함.해당 개정안에는 소프트웨어 저작권 등록에 대한 준수요건이 축소 되었으며 처음 10페이지와 마지막 10페이지의 소스코드 또는 소스코드 전체가 20페이지 미만일 경우 블록아웃 또는 삭제없이 신청할 수 있음. 또한 관보게재와 같은 조항을 삭제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