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3월 4주 인도 주간동향
: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부 장관은 '쿼드'멤버인 인도를 공식방문. 지난 20일 인도 국방부 장관과 첫 회담을 가졌으며 '자유롭고 개방적인 인도·태평양'의 안보를 위해 국방 협력을 강화하기로 함.
: 어제 마하라슈트라주에서 3만535명의 코로나19 감염자를 보고, 인도내 코로나19 사태 이후 일일 최고치를 기록한것으로 나타남.
인도 에어컨브랜드 Voltas, 인도 소규모 도시 에어컨 판매량 증가
: 인도 타타그룹 계열 Voltas는 코로나19로 인한 재택근무 증가로 인도 소규모 도시 에어컨 판매량 증가를 보고. 현재 에어컨 판매비율은 55:45로 대도시 판매율이 높으나 향후 수치가 역전될 것으로 예상. 현재 에어컨 판매량은 코로나 이전으로 회복, 올 여름 두 자릿수 성장을 기대.
인도 20개 주, 사업환경개선(Ease of Doing Business) 시행완료
: 인도내 사업환경개선(Ease of Doing Business)을 시행한 주는 20개에 달하며 5개 주(아루나찰 프라데시, 챠티스가르, 고아, 메갈라야, 트리푸라 주)가 추가로 완료. 사업환경개선을 완료한 주는 국내총생산(GSDP)의 0.25%를 추가 차입 가능.
: 삼성전자는 4G, 5G(세대) 장비 인도내 현지생산을 위해 1,219억5천루피 규모의 생산연계 인센티브(PLI) 제도를 신청할 것으로 예상. 인도내 주 고객사인 릴라이언스지오에 통신장비 공급을 기대.
인도, 대규모 전기차 인센티브 정책 및 전기차 부문 집중 계획 발표
: 인도는 향후 5년간 140억 달러의 전기차 투자 유치를 위한 80억 달러의 대규모의 인센티브 정책을 제공 및 전기차부문 성장지원을 강화할 예정.
세부사항은 한 달 안에 결정될 예정이며 기업들은 4월 1일부터 인센티브 신청가능.
에어인디아 입찰, 스파이스젯 발기인 및 타타그룹 최종 선정
: 인도 국영항공사인 에어인디아 인수전에서 타타그룹과 스파이스젯 발기인 Ajay Singh이 최종 입찰 대상자로 선정. 두 후보는 에어인디아 실사를 마친 후 재정입찰서를 제출. 에어인디아의 9천억루피 부채 최다상환 가능한 쪽이 최종낙찰 유력.
: 인도서 나흘 연속 4만 건이 넘는 신규 환자 발생. 인도 코로나19 일일 최대확진 세계 3위. WHO에 따르면 브라질·미·인도가 일일 최대 확진국가로 각 1,2,3위 차지.
: 인도 항공국은 전세계 코로나 19 감염수 증가에 따라 국제선 중단을 연장. 그러나 화물 항공 및 에어버블체결국에 대해서는 운항을 유지할 예정
: 인도 전자통신기술부(MeitY)는 디스플레이 기업들의 인도내 제조유닛 설립에 대한 의향서 모집을 개시. 해당 의향서는 인센티브 제공을 위한 정책수립에 사용될 예정.
:샤오미인디아는 인도 내수시장 호황으로 수출계획을 연기한다고 밝힘. 또한 인도내 수요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생산능력을 확대, 생산연계인센티브(PLI)계획의 일환으로 협력사와 협력 계획을 밝힘.
: 미국상공회의소 글로벌혁신정책센터(GIPC)가 발표한 국제지식재산지수에 따르면 인도는 2020년 38.4점(100점만점)을 받아 40위를 기록, 순위가 향상됨.
: 인도고속도로청(NHAI)은 향후 5년내 600개 이상의 전국 고속도로 편의시설을 개발. 현재 120개의 입찰 진행중. 편의시설에는 주유소, 푸드코트, 소매점, 은행 ATM, 샤워시설, 화장실, 클리닉 등을 포함할 예정.
: 인도 세무국은 외국 전자상거래 사업자의 인도내 판매금액을 판매가 및 플래폼 이용 수수료로 분할, 전자에 대해서는 일반과세 후자에 대해서는 균등부과세를 부과할 예정.
: 인도는 자국 내 2차 대유행 대응을 위해 코로나19 백신 수출을 잠정 중단. 180여 국가가 타격을 입을 것으로 예상. 인도내 상황이 안정될 때까지 수출을 중단할 예정.
: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인도 티어2 중소도시의 온라인 부동산 플랫폼 이용자 수 가 두 배 증가. 이용률이 높은 티어2도시로는 러크나우, 자이푸르, 코임바토르가 있음.
: 삼성전자는 올해 단말기 및 부품 투자생산 생산연계 인센티브(PLI)에서 목표 수치를 단독 달성. 애플의 협력사 폭스콘, 위스트론 등 목표치를 달성하지 못한 협력사에 대한 인센티브 정부결정은 보류중.
: 델리정부는 500개의 충전지점 설립을 목표로 100개의 공공 전기차 충전소 입찰을 실시. 2021년 12월까지 모든 충전소 가동을 목표. 배터리 교환소도 동반할 예정.
에듀테크기업 바이주(Byju), 5-6억불 투자유치 협의중
: 온라인 교육기업 바이주(Byju)는 5-6억 불의 투자금액을 유치하기 위해 투자자들과 협의중에 있으며 이 중, 페이스북 공동 창업자가 설립한 B Capital 도 유력 투자자 중 하나. 기업가치는 140억 불에 달할 예정.
4월 1일부터 암호화폐 보유액, 베나미 부동산, 감사 내역 등 공개 의무화
: 인도 기업부(MCA)는 지난 수요일 대대적인 기업공시규정을 개정함과 동시에 암호화폐 투자, 관련기업과의 관계 및 대출내역 등 신고를 의무화. 또한 암호화폐 보유액, 베나미부동산, 감사 내역 등에 대한 공개를 의무화하여 기업보고사항을 대폭 강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