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2월 3주 인도 주간동향
: 미국 조사회사 IDC에 따르면 인도의 소프트웨어 업계 매출은 올해 연간 82억 달러를 넘을 전망. 상반기(1~6월)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5.9% 증가한 40억 달러였으며 상반기 동안 일본과 중국(APEJC) 지역 소프트웨어 시장을 제외한 전체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18.3%의 점유율을 차지. 마이크로소프트, 오라클, SAP가 상반기 인도 시장에서 선두 자리를 지킨 것으로 나타남
: 인도 화학·비료부는 지난 9일 API포함 의약품 원료 및 의료기기 부분 8개사의 생산연계인센티브(PLI) 신청을 승인. 신청기업으로는 Globela Industries, Alta Laboratories, Sudarshan Pharma Industries, Aviran Pharmachem, KP Manish Global Ingredients, Alkimia Parma-chem, Honour Lab 등이 있음. PLI 규모는 약 1천9백만달러이며 2천명의 고용창출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
미국 FedEx, 인도 Delhivery, 제휴 본격화
: 미국 물류 대기업 FedEx 산하의 FedEx Express 지난 7월 인도 물류기업 Delhivery와 체결한 전략적 파트너십이 운용 단계에 들어갔다고 발표. 향후 양사는 인도 전역에서 전략적으로 사업을 확장할 예정
반도체, 기기부품 부족 및 물류난으로 전자기기 불황 6월까지 이어져
: 인도 가전·자동차업체 최고경영자들은 반도체와 기기부품 부족, 물류난으로 인해 내년 6월까지 자동차, 스마트폰, 노트북, 텔레비전, 냉장고 등 제품공급에 영향이 미칠것으로 예상. 경영자들은 내년부터 서서히 공급 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
: 인도 넷플릭스(Netflix)는 디즈니핫스타(Disney+Hotstar), 아마존프라임 등 타 스트리밍플랫폼(OTT)과 경쟁에서 이용자 기반을 넓히기 위해 가입 요금제 전반을 인하. 인기 모바일플랜 Rs 199/월에서 Rs 149/월로 인하, 기본 플랜은 Rs 499/월에서 199/월, 스탠다드 플랜은 Rs 649/월에서 Rs 499/월, 프리미엄 플랜은 Rs 799/월에서 Rs 649/월로 대폭 인하
오미크론 확산 여부에 따라 인도 정기 국제선 운항 재개 결정
: 인도 항공부 장관은 코로나19 신종변이 오미크론의 확산여부에 따라 인도의 정기선 운항 재개가 결정될 것이라 밝힘. 인도 정부는 이전 12월 15일부터 정기 운항을 허용하기로 했으나 전세계 오미크론 확산으로 인해 해당 결정을 취소한 바 있음
Natco Pharma, Dash Pharmaceuticals인수 추진
: 인도 Natco Pharma Limited는 자회사를 통해 Dash Pharmaceuticals 인수를 제안한 것으로 나타남. 해당 인수는 Dash Pharmaceuticals의 실사 , 법적 요건 준수 등을 조건으로 진행 될 예정. Dash Pharmaceuticals는 미국 뉴저지에 본사를 둔 제약 판매·마케팅·유통 프론트엔드 기업으로 올해 약 1천5백만 달러의 순매출이 예상되고있음
대만 에이수스, 인도 콘텐츠 제작용 노트북 수요 증가 보고
: 대만 에이수스(Asus)는 인도내 콘텐츠 제작용 기기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며 향후 게임용 PC 성장 궤도와 비슷한 패턴으로 콘텐츠 제작용 PC가 소비자 PC 점유율중 10~20%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 새로운 'ProArt' 시리즈 노트북을 출시한 에이수스는 2022년 상반기 인도 소비자 PC 부문 시장 점유율을 20%로 끌어올리기 위해 신라인을 판촉하고 있음
: 인도 정부는 오늘 100억달러(7천6백억루피)규모 반도체 인센티브 제도를 승인. 인도는 전자제품 제조 허브를 구축하기 위해 향후 6년간 20개 이상의 반도체 설계, 부품제조, 디스플레이팹 기업에 100억달러 규모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 정부는 다양한 생산연계인센티브(PLI) 제도를 통해 반도체 제조업 기반을 구축할 예정. 인도 전자기기통신부(MeitY)는 곧 인센티브 세부사항을 결정 및 기업신청서를 모집할 예정. 또한 해당 계획의 일환으로 정부는 대기업과 별도로 스타트업이 반도체를 설계 및 제조할 수 있도록 장려하는 방안도 추진할 계획. 언론보도에 따르면 반도체 산업에 총 220억달러 규모가 지원될 예정. 정부는 약 8만5천명에 이르는 반도체 엔지니어를 양성할 계획
: TVS모터와 BMW그룹은 인도서 급성장하고 있는 전기차 산업 진출 확대를 위해 전기차 공동 개발, 제조, 수출부문서 제휴를 발표할 것으로 예상. 양사는 다양한 유형의 전기이륜차를 제조할 계획
인도 Lenskart, 2억5천만 달러 투자 유치 예상
: 소프트뱅크 투자 인도 스타트업 유니콘 Lenskart는 투자라운드서 약 2억5천만 달러의 투자금 유치를 통해 기업가치 약 50억달러를 달성할 것으로 예상. 주요 투자 업체로는 첫 투자라운드에 참가한 KKR, Temasek, Falcon Edge Capital, Chiratae Ventures, and Bay Capital가 있으며 Lenskart는 투자금을 기술 구축, 공급망 강화, 유통 확대에 사용할 예정
인도국립화력발전 NTPC, 인도 최초 녹색 수소 기반 마이크로그리드 프로젝트 낙찰
: 인도국립화력발전 NTPC는 지난 수요일 안드라프라데시주 심하드리(Simhadri)의 독립형 연료전지 기반 녹색 수소 마이크로 그리드 프로젝트를 낙찰. 해당 프로젝트는 인도의 첫 번째 녹색 수소 기반 축전 프로젝트이자 세계에서 가장 큰 프로젝트 중 하나가 될 예정
315 Work Avenue, 벵갈루루에 8만 평방피트 상업용 사무실 공간을 임대
: 공유 오피스 제공업체인 '315 Work Avenue'는 벵갈루루에 Indiranagar에 약 8만 평방 피트, 약 1500석 규모 상업용 사무실 공간을 임대. 현재 방갈로르, 뭄바이, 푸네의 여러 주요 지역에 걸쳐 100만 평방 피트, 약 2만석 규모의 사무실을 관리하고 있으며 향후 6개월에 걸쳐 50만 평방피트 사무공간을 추가할 계획
인도여성 법적 결혼 연령, 18세에서 21세 상향 법안 논의
: 인도내각은 여성의 법적 결혼 연령을 18세에서 21세로 상향하는 법안을 승인했으며 오는 동계의회에서 논의할 예정. 현재 인도 여성의 법적 결혼 연령은 18세, 남성은 21세인 것으로 나타남
인도, 향후 5년간 전기차 제조에 126억 달러 투자유치 예상
: Colliers and Indospace의 'Electric Mobility in Full Gear' 보고서에 따르면 인도는 향후 5년간 전기차 가치사슬 전반에 126억 달러의 투자를 받을 것으로 예상. 해당 투자는 이커머스, 3PL물류 중심으로 제조공장, 산업단지, 클러스터 등을 신설 또는 증설하는 형태로 인도 부동산 산업에 이익을 가져다 줄 것으로 분석
건축 자재 Greenlam, 사업 확대에 1억2천만달러 투자 발표
: 인도의 라미네이트 건재 대기업 Greenlam Industries는 13일 공장 신설과 합판·파티클 보드 사업 진출을 목적으로 향후 2~3년간 1억2천만 달러 투자를 발표.
: 인도 기아차는 2022년 반도체 문제가 완화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기존 판매량 22만~23만대(수출 포함)에서 내년 25~30% 증가할 것으로 전망. 또한 10만대 생산용량을 추가하는 투자안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또한 기아차는 내년 인도 시장을 겨냥해 구체적인 전기차 전략을 내놓을 계획이며 지난 14일 OLX Autos가 주최한 중고차 패널 토론에서 인도 중고차 진출을 공식 선언한바 있음
: 인도 기아차는 어제 현지 전략형 모델 '카렌스'를 최초 공개. 본격 판매는 내년 1월부터 개시할 예정. 카렌스는 7인승 3열 차량으로 개발 초기부터 패밀리카 수요가 높은 인도 시장 특성을 고려한 것으로 나타남
: 인도 철강업체 JSW는 오디샤의 Jagatsinghpur 지역에 72억달러 규모 제철소 건설 추진을 위해 지역주민 보상 패키지를 발표. 동일지역은 이전 포스코가 제철소 사업 추진중 지역 주민들의 거센 반발로 철회된 바 있음. 관계자에 따르면 JSW가 발표한 보상금은 법적 책정 보상금을 높게 상회하는 것으로 나타남
: 인도 통신규제청(Trai)은 내년 3월서야 5G스펙트럼 가격 권고안을 제출할 수 있음을 통신부(DoT)에 통보하면서 인도의 5G 스펙트럼 입찰의 연기 가능성이 불거짐
인도 Purplle, 화장품 브랜드 Faces Canada 인수
: 뷰티 및 퍼스널케어 전자상거래 플랫폼 Purplle은 화장품 및 스킨케어 브랜드 Faces Canada를 인수. 두 회사 모두 Sequoia Capital의 지원을 받고 있으며 Purplle은 인수 이전 Premji Invest에서 6천만달러, Kedaara Capital에서 7천5백만달러 투자금을 유치한 바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