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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일일동향 (2023.4.28)

1. 에어텔 5G 서비스, 3,000개 도시 이상에서 개시


인도의 통신사 바르티 에어텔(Bharti Airtel)은 현재 전국 3,000개 도시에서 5G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일평균 30-40개 새로운 도시에 서비스를 추가로 개시하고 있다고 지난 화요일에 밝힘.


"모든 주요 도시와 농촌 지역에서 에어텔 5G 플러스 서비스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다"고 에어텔 관계자가 덧붙임.

*릴라이언스 지오(Reliance Jio)에 이어 에어텔도 최근 5G 데이터를 무제한으로 출시


출처:'Airtel 5G crosses 3,000 cities, towns', Times of India(4.28)



2. 인도, UAE산 금에 대해 수입할당량 폐지


인도 정부는 인도-UAE 자유무역협정(FTA)에 따라 자격을 갖춘 78개 보석 제조업체가 양허관세로 금을 수입할 수 있도록 한 "잠정" 할당량을 폐기하고, 모든 금 수입업체에 1%의 관세 혜택을 허용했다고 지난 목요일 밝힘. 이에 따라 인도 수입업자들은 UAE산 금에 대해, 기존의 15%에서 1% 낮아진 대신 14% 관세율을 적용받게 됨.


참고로, 인도-UAE 포괄적 경제동반자 협정(CEPA)에 따라, UAE는 인도산 금보석(gold jewellery)에 즉각적으로 관세(기존 5%)를 폐지하는 대신, 인도로부터 금에 대한 관세할당물량(TRQ)을 향후 5년에 걸쳐 2022-23년 110톤, 2023-24년 140톤, 점진적으로는 최대 200톤까지 보장받기로 합의했었음.


출처:'UAE pact: Centre scraps gold import quota', Hindustan Times(4.28)



3. 인도, 밀(wheat)과 쌀(rice) 재고 ‘충분’


인도는 지난 3월의 수해 피해에도 불구하고 밀(wheat) 조달 예상치가 기존 목표인 3,400만 톤에 달할 것으로 기대됨.


인도의 식량 비축량은 작년에 감소세를 기록한 이후 적정 수준으로 늘어나는 추세임. 인도는 밀 가격이 급상승세를 나타내자, 2022년 5월 밀과 쌀의 해외수출을 제한한 바 있음.


FCI(Food Corporation of India) 데이터에 따르면 현재 인도의 밀과 쌀 재고량은 5,100만 톤으로 안정적인 수준임. FCI는 올해들어 1,950만 톤의 사들였는데, 이는 작년 한해 동안 사들인 물량을 넘어섬. 참고로 정부는 경작비용의 1.5배 가격으로 밀을 사들여, 식량확보 취약계층인 8억명에게 제공함.


한편, 밀 도매물가 상승률은 2022년 12월 20.7%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가격은 현재 100kg당 2,100~2,300루피(한화 약 34,400~37,700원)에서 형성됨.


출처:'Wheat, rice procurement at comfortable levels: Govt', Hindustan Times(4.28)



4. 코로나19 업데이트


인도는 금일 7,517명의 신규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약 28명의 사망자를 기록함.

신규 확진자는 마하라슈트라 754명 케랄라 1,243명, 카르나타카 255명, 라자스탄 383명, 델리 865명 등의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음. 그 외 타밀나두 382명, 하리아나 693명, 웨스트 벵갈 253명을 기록. 현재 코로나19 확진자 숫자는 케랄라 12,620명, 카르나타카 1,624명, 마하라슈트라 4,874명 등으로, 그 외 타밀나두 3,312명, 웨스트 벵갈 1,902명, 라자스탄 3,155명, 델리 4,279명으로 나타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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