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일일동향 (2023.4.24)
1. 인도 물류성과지수(LPI), 세계 38위로 6단계 상승
인도는 세계은행(World Bank) 발간 세계물류성과지수(Logistics Performance Index, LPI)에서 6단계 상승하여 38위를 기록함.
*순위: 1위 싱가포르, 2위 핀란드, 3위 덴마크, 4위 독일, 5위 네덜란드
인도의 2018년 대비 순위 상승은 인프라, 국제 운송 및 트랙 앤 트레이스(Track and Trace) 여건이 개선된 데 따른 것으로 보임.
특히 항구에 머무는 ‘평균 대기 시간’이 약 2.6일*로 단축된 것으로 보이는데, 싱가포르는 3일, UAE/남아공은 4일, 미국은 7일 정도인 것으로 추정됨.
인도 정부는 2015년부터 무역과 연관된 소프트/하드 인프라 스트럭처 투자를 확대함. 특히, 양 안의 항구들과 내륙의 경제 주요 도시를 연결하는데 노력을 기울임.
출처:'India up 6 places on WB’s logistics index', Times of India(4.24)
2. 인도 기업부, 감사(audit) 기록 보관 의무화 본격 시행
인도 정부는 기업들이 회계장부에 있는 모든 수정 사항에 대해 기록을 유지해야 하며 회계 규정에 중대한 변화를 나타내는 회계 소프트웨어의 감사 기록(audit trail) 기능을 비활성화해서는 안 된다고 정부는 경고함.
인도 기업부(Ministry of Corporate Affairs, MCA)가 2021년 발표한 ‘Companies (Accounts) Amendment Rules, 2021’에 따르면 기업들이 사용하는 회계 소프트웨어에 모든 거래 대상 감사 추적내용을 기록하고 변경 날짜와 함께 모든 변경 사항의 편집 로그를 캡처하도록 규정하고 있음. 이는 기업들이 적응할 수 있는 추가 시간을 주기 위해 두 차례나 개정된 바 있음.
참고로, 회계장부에는 모든 현금 및 기타 금융 거래 기록, 판매 및 구매 기록, 재고, 고정 자산, 부채 및 세금 관련 기록이 포함됨.
전문가들은 감사 기록을 통해 경영진, 감사인, 규제 당국 등이 거래 흐름을 확인하고 재무보고의 정확성과 신뢰성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이라 강조함.
정부는 재무제표에 회계장부와 공시사항을 유지토록 함으로써, 재무 투명성과 회사 지배구조 개선에 대한 요구를 강화해 왔음. 이에 발맞춰 정부는 기업들이 투자자, 주주, 대출자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중요한 회계정책을 공개하도록 의무화하는 'Accounting Standards Amendment Rules, 2023'을 도입함.
출처:'Businesses must maintain unbroken record of audit', Hindustan Times(4.24)
3. 코로나19 업데이트
인도는 금일 6,896명의 신규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약 8명의 사망자를 기록함.
신규 확진자는 마하라슈트라 545명 케랄라 1,829명, 카르나타카 217명, 라자스탄 401명, 델리 948명 등의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음. 그 외 타밀나두 509명, 하리아나 596명, 웨스트 벵갈 155명을 기록. 현재 코로나19 확진자 숫자는 케랄라 16,973명, 카르나타카 2,330명, 마하라슈트라 6,055명 등으로, 그 외 타밀나두 3,671명, 웨스트 벵갈 1,379명, 라자스탄 3,750명, 델리 5,578명으로 나타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