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일일동향 (2023.3.7)
1. 모디 총리, 외국산 의료보건용품 의존도 왼화 위해 노력
모디 총리는 코로나19 팬데믹 동안 의약품, 백신, 의료기기 등이 "무기"가 되었다고 지적하며, 인도 정부는 보건 분야에서 외국에 대한 인도의 의존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지난 월요일 개최된 웨비나에서 강조함.
"독립 이후 수십 년 동안, 인도는 건강에 대한 통합적인 접근법과 장기적인 비전이 부족했다"고 지적하며 모디 총리는 "보건의료를 보건부에만 국한하지 않고 '범정부' 적인 접근법을 취해야 한다"고 밝힘.
그는 인도 제약 부문의 현재 시장 규모가 490억 달러 정도로 추산되며, 민간 기업과 학계간 좀 더 협력이 활발해진다면, 약 1,220억 달러까지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언급함.
출처:'Trying to lessen health sector's foreign reliance: PM Modi', The Times of India(3.7)
2. 인도 석유천연가스공사(ONGC), 프랑스 에너지기업 토탈에너지와 MOU 체결
인도 석유천연가스공사(Oil and Natural Gas Corporation, ONGC)가 프랑스 에너지기업 토탈에너지스(TotalEnergies)와 심해 탐사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월요일 트위터를 통해 밝힘.
세계에서 세 번째로 큰 석유 수입국이자 소비국인 인도는 석유의 85% 이상을 해외에서 수입하는데, 석유 수입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기 위해 석유와 천연가스 자원을 신속하게 상용화할 수 있게 되기를 원한다고 언급함.
이번 MoU는 ONGC의 인도 동해안 마하나디(Mahanadi)와 안다만(Andaman) 심해 개발과 그 과정에서 배출되는 온실가스를 감축하는데 필요한 기술적 지원을 제공받는 것을 골자로 함.
한편 ONGC는 지난해 미국 최대 석유메이저 엑손모빌(ExxonMobil) 과 동해안과 서해안의 심해 탐사를 위한 협정을 체결한 바 있음.
출처:'India's top explorer ONGC signs MoU with France's TotalEnergies', The Times of India(3.7)
3. 코로나19 업데이트
인도는 금일 266명의 신규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사망자는 없음.
신규 확진자는 케랄라 55명, 카르나타카 64명, 마하라슈트라 35명 등 여전히 낮은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음. 그 외 타밀나두 27명, 텔랑가나 20명, 하리아나 6명, 웨스트 벵갈 3명을 기록. 현재 코로나19 확진자 숫자는 케랄라 1,438명, 카르나타카 415명, 오디샤 77명, 마하라슈트라 311명 등으로, 그 외 타밀나두 156명, 웨스트 벵갈 34명, 텔랑가나 133명, 델리 21명으로 나타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