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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일일동향 (2023.3.29)

1. 인도 상품-서비스 수출, 7,600억 달러 기록 예상...역대 최고치 기록 전망

피유시 고얄(Piyush Goyal) 인도 상무부 장관은 지난 화요일 인도 상공회의소(ASSOCHAM) 연례회의에서 인도 상품 및 서비스 수출액이 역대 최고인 7,500억 달러를 넘어섰으며 이번주 금요일을 기점으로 7,600억(전년대비 12.4% 증가) 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발표함. 이는 인도 정부 목표치인 7,500억 달러를 넘어선 수치임.

상품 수출액은 인도 정부가 당초 예상한 4,700~4,800억 달러보다는 낮지만, 역대 최대치를 기록하고, 수입도 3개월 연속 감소하면서 무역 적자를 줄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됨. 서비스 수출은 호조세를 유지하고 있음.

출처:'Exports at record $750bn, may top $760bn in FY23', The Times of India(3.29)



2. 초고령 사회 일본, 인도에서 농가 일손 조달

일본 인구의 20% 이상이 65세 이상인 가운데, 일본 농가에서는 인도 중앙정부가 운영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인도 농촌 전역에서 농장 노동자들을 모집하고 있음. 참고로 현재까지는 베트남과 중국을 중심으로 농가 일손이 조달됨. 인도에서 채용된 농장노동자는 단순 노동자 뿐만 아니라 숙련기술자도 포함됨.

인도 중앙정부 산하 국가기술개발공사(National skill Development Corporation)가 운영 중인 기술 인턴 훈련 프로그램(Technical Intern Training Program)을 통해 2022년 말까지 598명의 숙련 노동자가 일본에서 채용됨.

고령화 속도가 가파른(2030년까지 인구의 1/3이 65세 이상, 1/5이 75세 이상일 것으로 예상) 일본에서는 이러한 추세가 한층 더 강화될 전망임.

출처:'Greener pastures: Japan now the land of rising sons of India', The Times of India(3.28)


3. 메이드인 인디아 아이폰 출하량 전년대비 162% 증가

메이드인 인디아 스마트폰 출하량이 그간 이뤄진 생산능력(capacity) 확대에 힘입어. 전년대비 물량 기준으로는 65%, 금액기준으로는 16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남. 애플 파트너사인 팍스콘, 위스트론, 페가트론은 모두 최신 아이폰을 인도에서 조립하고 있음. 언론 보도에 따르면, 페가트론은 6개월 전 첫 공장을 설립했는데, 첸나이에 제 2공장 설립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대만 폭스콘은 벵갈루루와 텔랑가나에 전자기기 제조공장을 설립할 계획임.

한편, 2022년 기준, 메이드인 인디아 정책에 따른 스마트폰 출하량 비중은 스마트폰 제조업체 Oppo가 22%로 가장 높고, 그 뒤를 삼성이 잇는 것으로 조사됨.

출처: ‘Made-in-India iPhone Shipments jump 162%’, The Times of India(3.28)


4. 코로나19 업데이트

인도는 금일 2,151명의 신규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약 7명의 사망자를 기록함.

신규 확진자는 마하라슈트라 450명 케랄라 342명, 카르나타카 332명, 델리 214명 등의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음. 그 외 타밀나두 105명, 텔랑가나 23명, 하리아나 91명, 웨스트 벵갈 12명을 기록. 현재 코로나19 확진자 숫자는 케랄라 2,877명, 카르나타카 806명, 오디샤 147명, 마하라슈트라 2,343명 등으로, 그 외 타밀나두 660명, 웨스트 벵갈 81명, 텔랑가나 152명, 델리 671명으로 나타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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