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일일동향 (2023.3.21)
1. 삼성전자, 인도가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의 성장엔진이 될 것으로 기대
노태문 삼성전자 MX(모바일경험) 사장은 최근 현지 언론 매체 타임스오브인디아(Times of India)와의 인터뷰에서 5G와 젊은 인구구조에 힘입어 인도가 전 세계 기술 및 스마트폰 제조업체의 "성장동력"으로 부상할 것이라고 전망함.
노사장은 삼성전자가 '메이크 인 인디아(Make in India)' 정책을 기반으로 인도에 신규 투자 및 채용, 신제품을 출시하고 있으며, 인도의 스마트폰 인구가 현재 6.5억 명에서 2026년까지 10억 명에 달할 것이라고 예측함.
전 세계 스마트폰 물량이 5~10% 정도 감소할 수 있다고 전망이 우세한데, 노사장은 “세계 시장이 경기침체로 영향을 받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인도 시장은 5G 네트워크의 확장으로 인해 총매출이 60%, 프리미엄 제품에 대한 수요가 30% 증가할 것이고 젊은 인구 덕분에 이러한 트렌드가 지속될 것”이라고 강조함. 아울러 그는 “인도가 글로벌 스마트 폰 시장의 성장엔진“이 될 걸로 기대한다고 덧붙임.
애플과 원플리스 등과의 경쟁 심화와 관련해서는 삼성이 다른 기업과는 달리 지난 20년 간 인도에서 생산해왔음을 주목하며, 인도 고객과 특성에 대해 잘 알고 있다는 점을 강조함.
인도는 삼성에게 R&D 센터와 생산 측면에 있어서도 전략적으로 중요한 국가라고 언급하며,.노이다 공장에서는 인도 내수시장의 수요 뿐만 아니라 다른 나라 수출용 제품도 생산하고 있다고 함. 노이다 공장에서는 대량 엔트리 모델제품 뿐만 아니라 S시리즈, Z 시리즈 등 플래그 쉽 모델도 생산하고 있는데, 투자 확대를 통해 이러한 트렌드를 유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힘.
출처:'India to be growth engine: Samsung', The Times of India(3.21)
2. 인도 재무부, GDP 7% 성장 및 인플레이션 완화 예상
글로벌 경기 위축 우려 속에서도 인도 재무부는 GDP 성장률이 2023회계연도 기준 7%에 달할 것이라고 지난 월요일 발간된 ‘월간경제리뷰(Monthly Economic Review)’를 통해 발표함. 이 보고서에서는 소매 인플레이션은 지난 1월, 25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한 도매물가 상승률로 미뤄볼 때 완화될 것이라고 덧붙임.
아울러, 서비스 수출 증가, 유가 하락, 최근 수입품 소비 수요 감소 등에 힘입어 2023, 2024회계연도 기준, 인도 경상수지 적자는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는데, 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이 유력한 가운데 이는 루피화 하락에 완충재(cushion)로 작용할 것이라는 분석을 내놓음.
한편, 보고서에서는 팬데믹으로 인해 인도가 IT 부문과 非IT 부문 모두에서 시장 점유율을 확대해 나가면서, 전년 대비 순 서비스 수출이 급증한 것을 중요한 진전 사항으로 평가했으며, 세계 원자재가격 완화로 수입 비용 또한 감소한 점에 주목함.
출처:'GDP to grow 7%, inflation to moderate: Finmin report', The Times of India(3.21)
3. 은행 위기로 Sensex 지수가 장중 한 때 900포인트 하락
UBS의 크레딧 스위스 인수 계획 발표 이후, Sensex 지수가 장중 한 때 900 포인트까지 하락하며 57000선이 무너질 뻔했으나 일용 소비재 기업HUL 및 ITC에 대한 매수세에 힘입어 전날 대비 361 포인트 떨어진 57,629로 마감함.
한편 NSE에서는 Nifty가 111 포인트 하락한 16,988 포인트로 마감함.
Mehta Equities의 선임 부사장 Prashanth Tapse는 은행위기에 따른 우려가 확산됨에 따라 주가지수가 일제히 하락했지만, 미 연준이 온건한 스탠스를 취할 것이라는 기대감과 WTI 유가가 배럴당 68 달러 내외에서 움직이고 있다는 점에 시장이 주목하면서 낙폭을 줄 일 수 있었다고 언급함.
출처: ‘Bank crises pull sensex down 900 pts intraday’, The Times of India(3.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