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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일일동향 (2023.2.17)

1. FY24 사업용 자동차 시장 7~10% 성장 전망


인도 현지 신용평가기관인 Icra는 정부 인프라 지출확대, 대체 수요, 개학, 온라인 판매 확대에 힘입어, 상업용 자동차 시장이 내년 회계년도에 7~10%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음. 이번 회계년도 예측 성장률인 24~26%보다는 낮은 수치임.


출처: 'Commercial vehicle industry volumes to see 7-10% growth in FY24: Icra', The Economics Times



2. 인도정부, 600억 달러에 달하는 프로젝트 선정


인도 정부는 도시간 연결 및 제조업 지원을 위한 600억 달러규모의 인프라 프로젝트를 선정(identify)했음. 이 프로젝트들은 Gati Shakti 마스터 플랜에 따라 이뤄지는 것임. 이와 관련하여, NPG (Network Planning Group)는 송유관, 도로, 고석철, 메트로 및 철도 프로젝트 최종후보를 추려냄.

이번 조치는 인도정부가 내년 회계연도 예산안에 100조 루피를 자본지출에 사용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나옴. NPG를 총력지원하기 위해 8개 부처 는 협력하여 좀 더 신속하게 승인절차를 진행하고 프로젝트를 시행할 것으로 기대


출처: 'NPG identifies projects worth Rs 4.5 lakh crore (60 billion USD) for Gati Shakti master plan', The Economics Times



3. 인도 철강장관, 2022년 철강수입량 미미한 수준(minimal)에 불과하다고 평가


인도 철강 장관 Jyotiraditya M Scindia는 인도 철강 수입량이 매우 적다(very minimal)고 발언함. 이는 인도 철강기업들이 저가 철강수입(cheap imports)에 대해 지속적으로 이슈를 제기하고 있는 가운데 이뤄진 것임. 철강 장관은 “인도 시장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고, 국내 생산업체들이 공급을 잘하고 있다.”라고 언급함.

철강산업 통계에 따르면, 완제품 철강 수입량은 2021년 3.94 MT에서 2022년 4.77MT로 전년대비21% 증가함.

인도 철강협회 (ISA; Indian Steel Association) Alok Sahay 부회장은 철강산업이 현재 공급망이슈와 원자재가격 상승으로 인해 상당한 압박을 받고 있다고 함. 주요 원자재인 코킹석탄 가격은 2022년 12월 1일 기준 톤당 248 달러에서 2023년 2월 15일 기준 톤당 345 달러로 55%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남.


철강협회 부회장은 인도는 FTA 체결국으로 부터 거의 덤핑 수준가격에 수입을 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정부에 지속적으로 저가 수입에 대해 불만을 제기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힘.


출처: 'Imports of steel minimal; domestic industry progressing tremendously: Steel minister Scindia', The Economics Times



4. 코로나 업데이트


인도는 금일 156명의 신규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사망자는 없음. 신규 확진자는 케랄라 46명, 카르나타카 47명, 오디샤 5명, 마하라슈트라 19명 등 여전히 낮은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음. 그 외 타밀나두 6명, 텔랑가나 6명, 하리아나 2명, 웨스트 벵갈 1명을 기록. 현재 코로나19 확진자 숫자는 케랄라 1,257명, 카르나타카 147명, 오디샤 90명, 마하라슈트라 92명 등으로, 그 외 타밀나두 42명, 웨스트 벵갈 35명, 텔랑가나 31명, 델리 114명으로 나타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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