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일일동향 (2022.5.2)
: 중소기업부 Narayan Rane장관은 지속성장가능 인증제도(Sustainable certification scheme)를 발표. 동 인증은 중소기업들이 제품 제조 시 고효율 기술을 활용, 환경에 영향을 주지 않고 우수한 친환경 제품을 만드는 'Zero Defect Zero Effect(ZED)’ 수준을 인증하는 것으로 약 30개 단계를 통한 5개의 인증 레벨이 있음. 정보는 중소기업이 ZED 인증을 받을 경우 보조금 수혜 등의 혜택을 제공.
2. 힌두스탄 유니레버, 인도 스테그플레이션 가능성 우려
: 인도 최대 소비재 기업인 힌두스탄 유니레버의 Sanjiv Mehta 회장은 최근 인플레이션 가속화와 함께 인도에 스테그플레이션이 발생하지 않도록 정부가 노력하여 줄 것을 건의. Mehta 회장은 연방예산안을 통해 정부가 발표한 7.5조 루피 규모의 자본지출안을 빨리 진행할 것을 촉구. 힌두스탄 유니레버는 원자재 가격 상승 등 제품 가격 인상으로 인해 자사 매출액은 증가했으나 실제 구매수치는 변화가 없다고 지적하며, 스테그플레이션을 막기 위한 정부의 성장 가속화 정책이 필요하다고 언급
: 지난 2월 체결된 인도-UAE CEPA가 2022년 5월 1일부터 발효됨. 양국은 동 협정으로 인해 향후 5년간 상품 교역 규모가 1,000억 달러, 서비스는 150억 달러 규모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 특히 인도정부는 5년 이후 CEPA 활용도가 높아지면서 인도산 제품의 99%가 UAE로 수출 시 무관세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양국 교역이 5,000억 달러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 현재 양국 상품 교역 규모는 600억 달러 규모.
: 인도 2022/23 회계연도가 시작된 4월의 제조업 지수는 54.7로 전월의 54.0 대비 소폭 상승. 이는 기존 예상수치보다 높은 것으로, 코로나19 관련 규제 완화로 수요가 다소 개선된 것이 주요인. 제조업지수가 10개월 연속 50 이상으로 집계되면서 인도 경기는 확장국면을 기록.
5. 코로나19 업데이트
: 인도 금일 신규 코로나 확진자는 3,157 명, 사망자는 26명으로, 2일 연속 사망자가 감소하였으나, 확진율은 기존 수치인 0.71%보다 높은 1.07%을 기록
신규확진자수는 델리 1,204명, 하리아나 511명, 케랄라 273명, 우타르프라데시 218명, 마하라슈트라 172명 , 카르나타카 108명 등이며, 타밀나두는 46명, 텔랑가나 17명 등으로 다른 주들은 50명 이하를 기록하는 등 양호. 현재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델리 5,997명, 케랄라 2,830명, 하리아나 2,496명, 카르나타카 1,780명 이 있으며 그 외 우타르프라데시 1,587명, 마하라슈트라 995명, 타밀나두 514명 으로 나타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