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일일동향 (2022.2.15.)
인도 베단타 그룹, 대만 폭스콘과 인도 반도체 사업 진출
: 인도 금속 및 자원개발 그룹 베단타(Vedanta)는 대만 폭스콘과 인도내 반도체 제조를 위한 합작기업 설립 협약을 체결. 양사가 체결한 양해각서(MoU)에 따르면 합작기업 지분 대부분은 베단타가 소유하게 되며 회장직은 베단타 사의 아닐아갈왈(Anil Agarwal)이 맡을 예정. 베단타 그룹은 현재 인도 주 정부들과 제조공장 설립을 위한 협상을 진행 중인것으로 나타남
2. 인도 Dabur, 인도 최초 플라스틱 폐기물 중립 소비재 기업으로 거듭나
: 인도 대형 일용소비재(FMCG) 기업 다부르인디아(Darbur India)는 지난 2021-22년 회계연도간 약 2만7천톤의 소비자 사용(Post-Consumer) 플라스틱 폐기물을 수거, 처리, 재활용한 것으로 나타남. 다부르인디아는 플라스틱 재활용 양이 포장 사용량을 넘어서는 최초 소비재 기업으로 부상. Dabur의 플라스틱 폐기물 재활용 이니셔티브는 정부의 플라스틱 폐기물 관리 규칙(Plastic Waste Management (swm) Rules, 2016)의 일환으로 2017-18년에 개시
3. 인도 Amul, 유통업체에 높은 할인가 판매 자제 요청
: 인도 최대 유제품 회사 아물(Amul)은 릴라이언스리테일, 아마존, 빅바스켓, 디마트 등 인도 대형 오프라인 및 온라인 유통업체들에 자사 제품을 높은 할인가로 최종소비자에 판매하는 것을 자제 해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나타남.
이는 최근 가격평등 및 차등마진을 놓고 전통 유통업체들이 대형 소비재 기업들에 릴라이언스 JioMart, 아마존 등과 같은 신흥 유통업체에 낮은가격으로 제품을 판매하는 점을 두고 논란이 일어난데 따른 것으로 나타남. 인도 전인도소비재유통협회(AICPDF)는 지난해 12월 힌두스탄 유니레버, 네슬레, 콜게이트, Palmolive 등 소비재 기업 20여곳에 이와같은 내용을 담은 공서한을 보낸 것으로 나타남.
4. 인도 기업부, 기업 CSR 지출관련 세부사항 신고 프레임워크 제정
: 인도 기업부는 기업의 구체적인 CSR 지출에 대한 신고 프레임워크를 제정. 전문가들은 CSR 지출 관련 투명성 제고와 동시에 컴플라이언스 부담도 커질 가능성이 높다는 의견. 기업은 CSR-2 양식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관한 보고서)을 통해 CSR 지출 금액 등 관련 세부정보 신고 필요
5. 코로나19 업데이트
: 인도는 금일 27,409명의 신규 코로나 확진자를 보고했으며 약 347명의 사망자를 기록.
가장 높은 신규확진자 주로는 케랄라(8,989명), 마하라슈트라(1,966명), 타밀나두(1,634명), 카르나타카(1,568명), 라자스탄(1,102명)이 있으며 그 외 우타르프라데시(1,233명), 구자라트(1,040명), 하리아나(751명), 안드라프라데시(434명), 델리(586명), 웨스트벵갈(320명)이 있음. 현재 코로나19 상위 확진자 보유 주로는 케랄라 14.5만명, 마하라슈트라 4.0만명, 타밀나두 3.5만명, 카르나타카 3.1만명, 안드라 프라데시 1.4만명으로 그외 우타르프라데시 1.4만명, 구자라트 1.2만명, 웨스트벵갈 1.1만명, 델리 0.3만명으로 나타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