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일일동향 (2021.8.23.)
1. 인도, 매각 예정 인프라 리스트 발표 계획
: 인도 재무장관은 오늘 향후 4년간 자산수익화(Asset Monetization)를 통해 매각 예정인 인도의 인프라 자산 리스트를 정부 공식 플랫폼 'National Monetisation Pipeline(NMP)'을 통해 공개할 예정. 인도정부는 올해 연방예산서 인프라 자금조달을 위한 자산수익화를 강조한바 있으며 인도 투자및공공자산관리부(DIPAM)는 이달 초 국도, 전력망 등 8백억달러에 달하는 인프라를 자산수익화대상으로 선별한 바 있음
: 중국 전자제품 제조사 샤오미는 인도에서 금융서비스 제공을 전면 확대. 전자결제, 대출, 보험서비스 등을 포함해 금융서비스 범위를 본격적으로 넓힐 예정. 샤오미 금융서비스는 21년 1분기 매출이 20년 4분기에 비해 95% 급증하면서 성장세로 진입. 샤오미는 인도 Axis은행, IDFC은행, Early Salary, Aditya Birla Finance 등과 함께 대출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음
3. 일본 아이와(AIWA), 전자제품 포트폴리오 확대
: 올해 초 인도 시장에 재진입한 일본 가전 브랜드 아이와(AIWA)는 인도 현지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대할 예정이며 향후 5년 내 10억 달러 매출을 목표. 아이와인디아(AIWA INDIA)는 9월 고급 하이파이 스피커 라인을 선보일 예정이며 이어 연말까지 공기청정기와 TV패널을 출시할 예정. 아이와에 따르면 올해 판매량은 약 10억루피에 이를 것으로 예상
4. 타타 부동산 사업부, 향후 2년간 주거용, 상업용 건설 프로젝트에 각 5억3천만달러 투자
: 타타 부동산&인프라(Tata Realty and Infrastructure)는 지난해 매출의 증가와 수요 회복에 힘입어 교착상태에 빠진 뭄바이 Mulund 프로젝트를 재개하는 등 향후 2년 동안 주거 및 상업용 건설 프로젝트에 각 5억3천만 달러를 투자할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