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일일동향 (2021.5.27.)
1. 인도 국민 메신저 '왓츠앱', 인도정부에 소송 제기
: 페이스북이 모회사인 글로벌 메신저 애플리케이션 '왓츠앱'은 인도정부가 새로 제정한 SNS 관련 법령에 대해 사생활 침해를 근거로 인도 정부에 소송을 제기할 예정. 인도 정부가 발표한 새로운 SNS 규정은 정부 요청 시 콘텐츠를 36시간 이내 삭제해야 하며 이용자가 범법행위를 저지른 혐의가 있을시 신원을 정부에 제공해야 한다는 내용 등을 담고 있음.
2. 삼성, 인도에 코로나19 백신용 주사기 100만개 기부
: 삼성전자는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위한 최소잔여형 주사기(LDS 주사기) 100만개를 기부했으며 이 중, 32만5천개를 우타르 프라데시 주, 35만개를 타밀나두 주에 전달할 예정.
3. 인도 전기차, 2025년에 최대 30% 점유율 전망
: 인도 신용평가기관 ICRA에 따르면 인도 전기차 시장은 낮은 유지비와 정부 보조금 지원으로 인해 2025년까지 신차판매량중 전기이륜차는 8-10%, 삼륜차는 30%의 점유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
4. 타타그룹, 피트니스 스타트업 'Curefit' 인수 타진
: 타타그룹은 최근 온라인 식료품 판매업체인 빅바스켓(BigBasket)과 온라인 의약품점인 1mg를 인수한데 이어 건강피트니스 스타트업인 큐어핏(Curefit)의 인수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큐어핏의 기업가치는 현재 약 8억달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