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일일동향 (2021.4.30.)
1. 크래프톤, 인도에 코로나19 구호 기금 1천5백만 루피 기부
: 게임 배틀그라운드 개발사 크래프톤이 최근 코로나19 2차 유행으로 큰 타격을 맞은 인도에 1천5백만 루피(한화 약 2억2천만원)의 구호기금을 전달했다고 30일 밝힘.해당 기부금은 인도의 PM Cares Fund에 전달되었으며 코로나19 치료에 필요한 산소통 등의 의료물품 구매에 사용될 예정.
2. 인도정부, 3개월간 의료기기 수입 조건부 임시 허용
: 인도 정부는 네뷸라이저, 휴대용 산소호흡기, 산소발생기, 산소통, 인공호흡기 등을 포함한 17개 의료기기에 대한 3개월간 수입을 임시 허가하는 방안을 지난 29일 발표. 수입시 통관후 및 시장 유통직전 수입업체는 의무적으로 신고서를 제출해야 함.
3. 인도 건강가족복지부, 코로나19 경증환자 가이드라인 개정안 발표
:인도 건강가족복지부는 지난 29일 "코로나19 경증/무증상환자 가정격리 가이드라인 개정안"(Revised guidelines for home isolation of mild/asymptomatic COVID-19 cases)을 발표. 해당 가이드라인에서는 렘데시비르는 반드시 병원에서 투여되어야 하며 가정에서의 사용을 지양할 것을 권고하고 있음. 또한 지속적인 경구스테로이드는 복용은 고열, 기침등과 같은 증상이 7일 이상 지속될 경우 반드시 의사의 지침하에 이루어져야 함을 명시.
: 신용보고기관 TransUnion이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인도의 기업대상 인터넷사기는 코로나19 이전 수준에 비해 28% 증가한 것으로 분석되며 특히 뭄바이, 델리, 첸나이가 가장 높은것으로 나타남. 물류산업에서 가장 높은 증가율(224%)이 나타났으면 그 뒤로 통신(200%), 금융 서비스(89%) 그리고 온라인 데이팅과 같은 커뮤니티(10%) 부문에서 높은 증가율 나타난 것으로 알려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