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일일동향 (2021.4.28.)
1. 뉴델리, 코로나 치료용 산소 및 의약품 뒷거래 기승
: 델리 고등병원은 뉴델리에서 코로나 치료용 산소와 의약품이 제대로 병원에 보급되지 않고 블랙마켓에 유통되는 것을 확인, 델리정부에 코로나용 산소 및 의약품 분배 문제 해결 및 관련 정부지침을 준수하지 않은 산소리필공장 대신운영을 명령. 뿐만 아니라 렘데시비르, 파비플루, 토실리주맙과 같은 코로나 치료제의 재고와 판매 관리를 지시.
2. 인도, 유기농 제품 주요 수입국과 상호인정협정(MRA) 체결 논의중
: 인도는 인도 유기농제품 주요 수입국인 한국, 일본, 대만, 호주, UAE, 뉴질랜드와 유기농 식품의 상호인정협정을 체결하기 위해 논의하고 있음. 인도 정부에 의하면 인도의 유기농 식품의 수출은 2020-21년 51% 증가한 10억4000만달러를 기록. 주요 수입국과 무역을 촉진하기 위해 인도는 인도산 유기농 제품의 상호인정협정 체결을 위한 협상이 진행 중.
3. 현대자동차, 인도 코로나 2차 유행으로 신차 공개 미뤄
: 인도 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 30만명이 넘어가면서 현대차를 비롯해 메르세데스, 스코다, 마루티 스즈키와 같은 주요 자동차 제조사들은 잇달아 신차 출시 일정을 미루고 있음. 현대는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알카자르 출시 일정을 5월 말로 연기.
: 기아차는 인도내 코로나바이러스 2차 유행의 여파로 인도시장 판매실적이 단기적으로 영향을 받을 수 있으나 올해 판매목표를 달성해 나아가고 있다고 밝힘. 완전봉쇄령이 내려졌던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마하라슈트라, 델리, 마디아 프라데시 등 일부 주만 봉쇄하고 있어 비즈니스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다고 말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