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일일동향 (2021.12.28.)
1. 인도 정부, 오미크론 위협 고려해 내달 31일까지 COVID-19 제한 조치 연장
: 인도 내무장관 Ajay Bhalla은 정부가 오미크론 변종 위험성을 고려해서 코로나 제한조치를 내년 1월 31일까지 연장 할 예정이라고 발표. 또한 신종 변이바이러스의 확산을 막기 위해 각 주와 연방 직할령에 지역별 제한조치를 시행하고 계속해서 검사·추적·치료 및 백신 접종, 방역 수칙 준수에 중점을 둘것을 요청.
: 인도 정부는 환경·산림·기후변화부, 문화부, 철강부 등 9개 부처에 대한 차관급 인사를 단행. 석유가스부 차관에는 현 재무부 차관보 Pankaj Jain이 발탁되었고, 환경·삼림·기후변화부 차관에는 현 소비자부 차관 Leena Nandan이 임명됨. 소비자부 차관에 현 문화부 차관보 Rohit Kumar Singh을, 철강부 차관에는 현 행정개혁·민원부 차관 Sanjay Kumar Singh을 각각 내정.
3. 인도 정부, 1월 1일부터 인조섬유(MMF), MMF 원사 및 직물에 동일 세율 적용 예정
: 월요일, 섬유부 관계자에 따르면 정부는 업계와 일부 주의 반발에도 불구, 내년 1월 1일부터 인조 섬유(MMF), MMF 원사, 직물 및 의류에 대해 모두 동일하게 12% GST 세율 적용 예정. 본 정책은 MMF 역세 구조 해결을 위함이며, 정부는 이를 통해 MMF부문 성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으로 전망.
4. 인도 정부, 자동차 제조 업체들에 6개월 이내 플렉스 연료차량(FFV) 생산 시작 요청
: 월요일 인도 도로교통부 발표에 의하면 정부는 자동차 제조업체들에 6개월 이내 BS-IV규범(배기가스 배출기준) 준수하에 대체 연료 차랑인 플렉스 연료차량(FFV)과 플렉스 연료 하이브리드 전기차(FFV-SHEV) 생산을 시작할 것을 요청. 이를 통해 석유 제품 수입 비중을 줄이고 차량 주행 시 발생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대폭 감소시켜, 2030년까지 탄소배출량을 10억 톤까지 감축시키겠다는 인도의 COP26 합의를 준수할 예정.
5. 인도 중앙의약품 표준관리국, 코로나-19 Corbevax, Covovax, Molnupiravir 긴급 사용 승인
: 화요일 인도 보건부 발표에 따르면, 인도 중앙의약품 표준관리국(CDSCO)은 인도혈청연구소(SII)가 위탁 생산하는 노바백스 백신 Covovax, 인도 바이오로지컬E사에서 생산하는 백신 Corbevax, 미국 머크사의 경구용 코로나 치료제 Molnupiravir의 긴급 사용을 승인. 이는 월요일 CDSCO 산하 전문가 위원회의 Covovax, Corbevax, Molnupiravir의 긴급 사용 승인 권고 이후 하루 만에 나온 결과.